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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7일 목요일

후회 (얼굴없는 보스, Unalterable, 2019) 허술한 이야기, 밋밋한 연출... 지루하고 답답하고 산만하다!

후회 (얼굴없는 보스, Unalterable, 2019)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114분 / 99분 (2020년 재개봉)

감독 : 송창용 / 조감독 : 황정우 / 각본 : 조하늘

제작, 배급 : 좋은 하늘 / 2019년 주식회사 좋은 하늘 창립작품

출연 : 천정명 (상곤 역), 진이한 (철회 역), 이하율 (태규 역), 곽희성 (상구 역), 김도훈 (영재 역), 이지훈 (강창완 역), 이시아 (상곤 아내 정민정 역), 김형민 (표수호 역), 이무생 (차준영 역), 김영재 (신하진 역), 이호정 (신미정 역), 최규환 (김건 역)

특별 출연 : 정은표 (윤정호 역)

후회

▲ 후회 (얼굴없는 보스) (2019) 영화 포스터


<얼굴없는 보스 (2019) 영화 줄거리>


건달이 되어 함께 운동하던 동생들과 폼 나는 삶을 살고 싶었던 상곤(천정명 분).

상곤은 조직의 돈을 모두 빼돌린 보스 강창완(이지훈 분)을 물러나게 하고 자신이 보스가 된다.

그 일로 선배를 제낀 후배라는 오명을 썼지만 동생들과 함께 건달로 살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데......


영화 <얼굴없는 보스 (2019)>는 허술한 이야기와 이야기 흐름으로 감정 이입을 전혀 할 수 없었고, 밋밋한 연출로 답답하기만 한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상곤은 조폭 두목이 아니라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착한 동네 형이었고, 상곤을 따르는 운동을 하던 동생들도 동네 형을 잘 따르는 착한 동네 동생들이었습니다.

상곤과 결혼해 함께 살게 되는 판사 정민정(이시아 분), 그리고 착한 상곤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 다른 조직의 선배 조폭 보스 신하진(김영재 분), 상곤을 위해 다른 조직 보스를 죽이고 자살하는 영재(김도훈 분) 등 주인공을 멋지게 포장하기 위해 준비한 주변 캐릭터들도 거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대부분은 착하고 선하기만 한데, 갈등을 유발하는 인물이나 상황이 거의 없이 지루하고 답답하며 산만하게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평점 : 3점 (허술한 이야기, 밋밋한 연출... 지루하고 답답하고 산만하다!)


☞ 2020년 2월 14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2월 2일 토요일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2020) 말괄량이 삐삐를 생각나게 만드는 마고 로비의 할리 퀸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2020)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8분

감독 : 캐시 얀 / 각본 : 크리스티나 허드슨

출연 : 마고 로비(할리 퀸 역),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헌트리스 역), 저니 스몰렛(블랙 카나리 역), 로지 페레즈(몬토야 형사 역), 크리스 메시나(빅터 재즈 역), 이완 맥그리거(로만 시오니스 역), 엘라 제이 바스코(카산드라 케인 역), 알리 웡(엘렌 이 역), 애나 미카미(미스 케오 역), 데렉 윌슨(팀 에반스 역)

Birds of Prey

▲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2020)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 분)은 조커의 연인이라는 방패막이 사라지자, 고담시의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 분)를 비롯해 평소 그녀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갱들의 타겟이 된다.

로만 시오니스의 부하들에게 잡혀 로만 시오니스 앞으로 끌려간 할리 퀸.

그녀는 카산드라 케인이라는 소녀가 훔쳐간 다이아몬드를 찾아주기로 약속하고 풀려나는데......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2020)>에서 마고 로비는 '할리 퀸'이라는 캐릭터를 잘 살려내고 있는데, '할리 퀸' 캐릭터에 빠져들고 친근함을 느끼게 되면서 '말괄량이 삐삐'가 생각났습니다.


할리 퀸,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르네 몬토야... 

여러 캐릭터와 액션에서 코미디적인 요소들이 추가되어 가볍게 영화를 감상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진감 넘치거나 통쾌한 장면들이 부족해 흥미롭지는 않았습니다.


평점 : 6점 (박진감 넘치거나 통쾌한 장면들은 부족하지만...)


※  카산드라 케인이 훔친 30캐럿짜리 다이아몬드에는 마피아 버티넬리의 해외 비밀 계좌 정보가 있습니다.


※ 영화 제목 '버즈 오브 프레이(Birds of Prey)'는 '맹금류'라는 뜻으로,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몬토야 형사가 함께 만든 자경단 이름이기도 합니다.


☞ 2020년 10월 3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프레셔스 카고: 프로 범죄단 (Precious Cargo, 2016) 치밀하지 못한 다이아몬드 탈취 과정... 에디 부하들과의 싸움도 긴장감과 재미를 주지 못한다.

프레셔스 카고: 프로 범죄단 (Precious Cargo, 2016)

제작 : 캐나다

러닝타임 : 87분

감독 : 맥스 애덤스

출연 : 마크 폴 고셀라(잭 역), 클레어 폴라니(카렌 역), Jenna B. Kelly(로건 역), 리디아 훌(제나 역), 브루스 윌리스(에디 역), 다니엘 베른하르트(사이먼 역), 닉 로엡(앤드류 허츠버그 역), 존 브로더튼(니콜라스 역), 타일러 존 올슨(루카스 역), 새미 바버(압사라 역)

Precious Cargo

▲ 프레셔스 카고: 프로 범죄단 (2016) 영화 포스터


<프레셔스 카고: 프로 범죄단 (2016) 영화 포스터>


가족같은 친구 로건(제나 켈리 분) 등과 돈되는 일을 하는 잭(마크 폴 고셀라 분). 

어느 날 밤 갑자기 찾아온 옛 애인 카렌(클레어 폴라니 분), 그리고 카렌을 쫓아 들이닥치는 에디(브루스 윌리스 분)의 부하들.

잭과 카렌, 그리고 잭과 썸을 타는 수의사는 에디 부하들의 추격을 피해 달아난다.


카렌은 범죄 조직의 보스 에디에게 돈을 줘야한다며 현금 수송차를 습격해 다이아몬드를 훔치자고 제안한다.

카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잭은 로건과 함께 일할 동료들을 찾아나서고...... 


<프레셔스 카고: 프로 범죄단 (2016)> 영화 포스터에 있는 카피는 "3천만불의 다이아몬드를 훔쳐라!"입니다.

영화 포스터 카피에 있는 것처럼 잭과 동료들이 3천만불(약 348억원) 가량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다이아몬드를 탈취하는 과정이 치밀하지 않아 긴장감을 별로 느낄 수 없습니다.

또한 잭과 동료들이 에디의 부하들과 대치하며 싸우는 장면도 별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주지 못합니다.


평점 : 6점 (치밀하지 못한 다이아몬드 탈취 과정... 에디 부하들과의 싸움도 긴장감과 재미를 주지 못한다.)


※ 영화가 끝난 뒤에는 과거 성룡이 출연한 영화에 자주 등장했던 것과 같은 NG 장면들이 나옵니다.

※ Precious Cargo(프레셔스 카고)는 '귀중한 화물'이라는 뜻입니다.


☞ 2019년 12월 20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짚의 방패 (Shield of Straw, 2013) 모티브는 흥미로웠지만 속빈 강정이 된 영화

짚의 방패 (Shield of Straw; 藁の楯, 2013)

제작 : 일본

배급 : ㈜미디어데이 / 수입 : (주)엔케이컨텐츠

러닝타임 : 117분

감독 : 미이케 다카시 / 원작 : 키우치 카즈히로

출연 : 후지와라 타츠야(기요마루 쿠니히데 역), 오오사와 타카오(메카리 카즈키 역), 마츠시마 나나코(시라이와 아츠코 역)

藁の楯

▲ 짚의 방패 (2013) 영화 포스터


<짚의 방패 (2013) 영화 줄거리>


일본 재계의 거물 나나가와는 7살 손녀를 죽인 살인범 기요마루(후지와라 타츠야 분)를 죽이는 사람에게 현상금 10억엔(100억원)을 준다는 광고를 낸다.

자신을 숨겨주고 있던 사람에게 습격을 당하며 목숨의 위협을 느낀 기요마루는 후쿠오카 미나미 경찰서에 자수한다. 


SP(경호팀) 임무를 담당하는 경시청 특수 정예요원 메카리(오사와 타카오 분)와 시라이와(마츠시마 나나코 분).

그들은 1,200km 떨어진 도쿄 경시청으로 기요마루를 이송하는 임무를 맡아 다른 세 명과 함께 기요마루 이송 작전을 시작하는데......


<짚의 방패 (2013)>의 모티브는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인상적이지 않고, 기요마루를 이송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사건들도 긴박하게 진행되지는 못하고 있으며, 돈의 유혹이나 정의에 흔들리는 이들의 심리적 갈등 등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나가와가 기요마루를 죽이려한 이들에게 1억엔을 주고 채용하며 더 많은 사람들을 돈의 유혹에 빠지도록 유혹하지만, 영화는 사람들이 그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시청으로 이송되는 기요마루를 죽이려한 사람들은 사채로 궁지에 몰린 중소기업 사장, 아내의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찰, 직장을 잃은 남편이 있는 간호사, 도박에 빠진 경찰관 등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절망적인 사람으로 너무 한정하며 단순화한 것도 영화의 재미를 잃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돈을 노린 야쿠자 같은 무리도 있긴 했습니다.)


자신을 탈출시켜주면 1억달러를 지불하겠다는 마약상 알레스(올리비에 마르티네즈 분)로 인해 사람들의 습격을 받는 경찰들이 나오는 영화 <S.W.A.T. 특수기동대 (2003)>의 단순한 흐름이 어중간한 <짚의 방패 (2013)>보다는 훨씬 나은 영화적 흐름일 것입니다.


평점 : 6점 (모티브는 흥미로웠지만 속빈 강정이 된 영화)


☞ 2017년 12월 7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S.W.A.T. 특수기동대 (S.W.A.T. 2003) 새로운 것을 보여주지 못한 S.W.A.T. 특수기동대 스페셜팀 멤버들의 활약

S.W.A.T. 특수기동대 (S.W.A.T. 2003)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15분

감독 : 클락 존슨

출연 : 콜린 파렐 (짐 스트리트 역), 사무엘 L. 잭슨 (혼도 역), 미셸 로드리게스 (크리스 산체스 역), 엘엘 쿨제이 (데크 역), 조쉬 찰스 (TJ. 맥케이브 역), 제레미 레너 (브라이언 갬블 역), 브라이언 반 홀트 (마이클 복서 역), 올리비에 마르티네즈 (알렉스 몬텔 역)

S.W.A.T.

▲ S.W.A.T. 특수기동대 (S.W.A.T. 2003) 영화 포스터


S.W.A.T. 특수기동대 멤버 짐 스트리트(콜린 패럴 분)는 테러 진압을 하는 도중에 파트너 브라이언 갬블(제레미 레너 분)의 명령을 어기고 작전을 수행한 까닭에 팀에서 방출되어 다른 업무를 맡게 된다.

그렇게 6개월을 보낸 짐 스트리트는 S.W.A.T. 특수기동대의 전설 같은 존재 혼도(사무엘 잭슨 분)가 새롭게 조직하는 S.W.A.T. 특수기동대 정예 멤버로 다시 복귀하게 되는데......


영화 <S.W.A.T. 특수기동대 (S.W.A.T. 2003)>의 초반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체포된 악명높은 마약상 알렉스 몬텔(올리비에 마르티네즈 분)이 "누구든지 경찰의 손아귀에서 자신을 탈출시켜주면 1억달러를 주겠다"며 TV방송에 이야기하면서 이야기는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거액의 돈을 노리고 알렉스 몬텔을 빼내려는 수많은 갱스터들. 

하지만 영화는 짐 스트리트의 S.W.A.T. 특수기동대 팀에게만 집중하며 이야기 흐름을 단순하게 만들면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지는 못하게 됩니다.


평점 : 7점 (새로운 것을 보여주지 못한 S.W.A.T. 특수기동대 스페셜팀 멤버들의 활약)


☞ 2017년 10월 19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특수기동대 3: 언더 시즈 (S.W.A.T.: Under Siege, 2017) 무난한 스토리... 연출이나 촬영, 편집 등에서는 삼류영화적인 부분이 많다.

특수기동대 3: 언더 시즈 (S.W.A.T.: Under Siege, 2017)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98분

감독 : 토니 기글리오

출연 : Sam Jaeger(트레비스 홀 역), 마이클 제이 화이트(스콜피온 역), 아드리안 팔리키(엘렌 드와이어 역), 마이크 도퍼드(프랭클린 역), 파스칼 휴튼(칼리 역), 타이 올슨(워드 역), Olivia Cheng(Chu 역)

S.W.A.T.: Under Siege

▲ 특수기동대 3: 언더 시즈 (2017) 영화 포스터


<특수기동대 3: 언더 시즈 (2017) 영화 줄거리>


트레비스 홀(Sam Jaeger 분)을 비롯한 시애틀 스와트(SEATTLE S.W.A.T.) 대원들은 휴일에 호출을 받고, 웨스턴 퍼시픽 전술훈련 시설(WESTERN PACIFIC TACTICAL TRAINING FACILITY)로 집결한다.

그들이 급하게 소집된 이유는 6개월간 문을 닫은 몽펠 환적센터에 전날 도착한 화물 컨테이너(마약단속국이 역대 최대의 밀수품으로 믿고 있는 물건)를 통제하고 조사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별로 어려운 임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출동한 시애틀(SEATTLE POLICE DEPARTMENT) SWAT 팀.

하지만 중무장한 상파울로 로코스 군인들의 반격에 동료를 잃게 된다.

한편 밀수품으로 생각하고 문을 연 컨테이너 속에는 전갈 문신을 한 남자(마이클 제이 화이트 분)가 묶여 있었는데......


<특수기동대 3: 언더 시즈 (2017)>의 스토리는 무난한 편이었지만 연출이나 촬영, 편집 등에서 삼류영화적인 부분이 많이 나타납니다. 

수십억 달러 가치의 정보(마이크로 칩)를 가지고 있는 스콜피온을 빼았기 위해, 시애틀 스와트 대원들이 있는 웨스턴 퍼시픽 전술훈련 시설의 네트워크를 완전히 차단하고 고립시킨 뒤 공격하는 민간군사기업.

이 부분은 애초에 저예산 영화로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평점 : 6점 (무난한 스토리... 연출이나 촬영, 편집 등에서는 삼류영화적인 부분이 많다.)


☞ 2019년 12월 19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범죄도시 (THE OUTLAWS, 2017) 선과 악, 갈등이나 감동 같은 군더더기를 생략하고 앞만 보고 나아가는 멋진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THE OUTLAWS, 2017)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121분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강윤성 / 각본 : 강윤성 / 각색 : 이석근 / 프로듀서 : 유채영

조감독 : 이상용 / 기획 : 마동석(팀 고릴라)

무술 : 허명행, 전재형 (서울액션스쿨) / 특수효과 : 윤대원 / 특수분장 : 이주환

음악 : 모그(필르무지커) / 편집 : 김선민

출연 : 마동석(마석도 역), 윤계상(장첸 역), 조재윤(황사장 역), 최귀화(전반장 역), 임형준(도승우 역), 진선규(위성락 역), 홍기준(박병식 역), 허동원(오동균 역), 하준(강흥석 역), 김성규(양태 역), 박지환(장이수 역), 허성태(독사 역), 민경진(연길식당 사장 역), 엄지성(왕오 역), 김구택(곽사장 역), 박상규(원사장 역), 유지연(안혜경 역), 배진아(룸살롱 마담 역), 윤대열(길수 역), 윤병희(휘발유 역), 이도군(경유 역), 민무제(이수파 헐랭이 역), 진모(이수파 일군 역), 이성우(이수파 행동대장 역), 이규호(춘식이파 행동대장 역), 한성천(바다이야기 사장 역), 정인겸(법의학자 역), 노진영(룸살롱 지배인 역), 정형석(회갑연 사회자 역), 밝남희(장이수모 역), 김성강(연길식당 조선족 역), 오민애(가리봉동 여자 상인 역), 김용호(당구장 사장 역), 허재훈(나이트클럽 지배인 역), 고미호(나미 역), 장용희(경찰서 통역 역), 금광산(목욕탕 문신남 역), 양권석(치료노인 역), 이경원(공항직원 역), 김정한(연길식당순경 역), 한민용(앵커 역)

우정출연 : 조진웅(광역수사대 팀장 역)

특별출연 : 정인기(경찰서장 역), 예정화(공항책임자 역), 윤주(강흥석 약혼녀 역)

THE OUTLAWS

▲ 범죄도시 (2017) 영화 포스터


<범죄도시 (2017) 영화 줄거리> 


1990년대부터 중국 동포들이 서울 가리봉동에 정착하면서 만들어진 그들만의 차이나타운.

영화는 2004년 3월 서울 가리봉동 연변거리에서 시작합니다.


이수파, 독사파 같은 중국 조선족 조폭들이 비교적 평화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가리봉동 차이나타운.

어느 날 지방에서 활동하던, 잔인한 조선족 조폭 장첸(윤계상 분) 일당이 상경하며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다.

장첸은 단숨에 독사파를 장악하며 주변으로 세력을 조금씩 확대하며 잔인한 짓을 계속 해나간다.


조선족 조폭들이 서로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생활하도록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강력계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

마석도를 주축으로 한 형사들은 룸살롱 팔 절단 사건, 중국 룽진 출신 조선족 조폭 독사파 두목 토막 살인 사건 등 계속 터지는 끔찍한 사건들을 조사하며 장첸 일당을 추적하는데......


영화 <범죄도시 (2017)>는 2017년 10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해 누적관객 6,879,844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영화로, 범죄 액션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잘 살려내며 재미를 선사합니다. 

많은 범죄 액션 영화들이 선과 악, 갈등이나 감동 등으로 영화적 흐름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이런 군더더기를 모두 생략하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장점입니다. 


조진웅 씨는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우정출연을 했습니다.

마동석 씨와 연인 관계인 예정화 씨는 공항 관련자로 특별출연하는데, 공항 화장실에서 마석구가 장첸을 잡는 과정에서 부서진 화장실에 대해 전반장(최귀화 분)에게 "힘드시겠다. 손해배상 청구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코믹한 장면을 보여줍니다.


평점 : 8점 (선과 악, 갈등이나 감동 같은 군더더기를 생략하고 앞만 보고 나아가는 멋진 범죄 액션 영화)


프롤로그 자막 中 :

이 영화는 2004년 금천경찰서 '조선족 조폭 소탕작전'에 기초한 픽션으로 영화에 나오는 인명, 상호 등은 철저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에필로그 자막 中 :

2004년 금천서 강력반은 조선족 조직원 30여명을 검거해서 검찰에 송치했다.


자막이 모두 끝난 뒤에는 "언제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대한민국 경찰을 응원합니다."라는 따뜻한 말이 나옵니다.


제공 : (주)키위미디어그룹, (주)벤티지이앤엠 / 배급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주)키위미디어그룹

공동제공 : (주)키위컴퍼니, 미시간벤처캐피탈(주), 유니온투자파트너스(주), (주)코타케이엔, (주)노버스미디어코프

제작 : (주)홍필름,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무술>

마석도 대역 : 윤성민

장첸 대역 : 이광기

무술팀 : 강영묵, 권병철, 권지훈 外 다수


<사용음악>

Dirty Dog - 가수 : 킬라그램(kilagramz), 작사 : 킬라그램(kilagramz), 작곡 : Big Banana


장소 협조 (촬영 장소) : 금천경찰서, 경찰병원, 영등포 차이롱, 신길 9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평택호 그랜드호텔, 이조 화로구이, 아산 희다방, 천안 리버파크 호텔, 천안 강남 목욕탕, 천안 태양여인숙, 천안 불당동 스카이타워, 천안 밀라노 노래클럽, 천안 더 케이 호텔, 천안 피카소 호텔, 천안 티롤리아 호텔, 천안 쇼호텔, 천안 추월 노래클럽, 천안 스타 나이트클럽,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통큰집 주차장, 서울자원, 김포공항, 김포공항 롯데몰, (주)니트컴, 천안 119부동산, 메카호프, 귀빈 당구장, 풍무 신안아파트

제작 협찬 : 충남영상위원회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주)오뚜기, 박카스, 여명808, (주)윤디자인그룹, 타투코리아


☞ 2018년 1월 6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도적 (Thunderbolt And Lightfoot, 1974) 제프 브리지스, 클린트 이스트우드, 조지 케네디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는 즐거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도적 (Thunderbolt And Lightfoot, 1974)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17분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각본, 감독 : 마이클 치미노

출연 : 클린트 이스트우드(썬더볼트 역), 제프 브리지스(라이트풋 역), 조지 케네디(레드 리어리 역), 제프리 루이스(에디 구디 역), 게리 부시(컬리 역), 잭 돕슨(바울트 매니저 역), 캐서린 배치(멜로디 역)

Thunderbolt And Lightfoot

▲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도적 (1974) 영화 포스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도적 (1974) 영화 줄거리>


외딴 평원에 있는 교회.

자동차 한 대가 다가와 멈추고, 차에서 내린 사나이가 교회로 들어가 설교를 하고 있는 목사 썬더볼트(클린트 이스트우드 분)에게 총을 쏜다.

급히 몸을 피해 달아나는 목사 썬더볼트, 그리고 그를 쫓는 총든 사나이.

중고 자동차를 판매하는 곳에서 자동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청년 라이트풋(제프 브리지스 분)은 이들을 경찰로 오해해 차를 험하게 몰며 총든 사내를 차로 친다.

그리고 썬더볼트는 라이트풋이 운전하는 차에 올라탄 후 함께 동행하게 된다. 


라이트풋은 썬더볼트가 몬태나 은행강도 사건의 범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흥미로워한다.

그리고 썬더볼트를 쫓아온 레드 리어리(조지 케네디 분)와 에디 구디(제프리 루이스 분)를 만나면서 은행을 다시 털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도적 (1974)>의 원제목은 '썬더볼트와 라이트풋(Thunderbolt And Lightfoot)'으로, <디어 헌터 (1978)>, <천국의 문 (1980)> 등의 작품을 연출한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데뷔작입니다.


영화에서는 제프 브리지스(Jeff Bridges, 1949년생)의 청년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영화 속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1930년생)와 조지 케네디(George Kennedy, 1925년생)는 제프 브리지스를 어린이(kid)로 여깁니다.

제프 브리지스가 은행을 털 준비를 하면서 일하는 곳에서는 게리 부시(Gary Busey, 1944년생)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4명이 모여서 은행을 털 준비를 하는 과정이나 은행을 턴 후의 모습 등은 그렇게 치밀하지 못하고 긴장감도 거의 유발하지 못합니다.

또한 은행을 턴 후 레드 리어리에게 차와 돈 모두를 빼앗긴 썬더볼트와 라이트풋이 차를 얻어타고 도착한 외딴 지역에서, 원래 있던 자리에서 옮겨진 'THE WARSAW SCHOOL'을 발견하게 되는 이후의 이야기도 멋진 반전이나 여운을 주지는 못합니다.

▲ 금고 옆의 벽을 뚫어 돈을 빼내는데 사용한 대형(20mm) 포.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도적 (1974) 화면 캡처


평점 : 7점 (제프 브리지스, 클린트 이스트우드, 조지 케네디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는 즐거움)


※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몬태나 은행강도 사건'은 썬더볼트, 레드 리어리, 빌리 램 등이 20mm포와 탄약이 든 포탄으로 은행을 턴 사건으로, 은행을 턴 후에 빌리 램은 어렸을 때 자신이 다니던 학교(THE WARSAW SCHOOL) 칠판 바로 뒤 벽 속에 50만 달러를 숨겨놓은 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빌리 램이 50만 달러를 숨겨놓은 장소는 썬더볼트만 알고 있었는데 빌리 램은 경찰에게 잡힐 것을 염려해 돈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 은행을 털면서 각각의 임무를 맡은 4인조. 경보가 경찰서 등에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프 브리지스는 여장을 하고 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가서 경비원을 묶은 후에 경보기를 끕니다. 여장 분장을 한 제프 브리지스의 모습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제프 브리지스의 여성으로 분장한 모습은 새로웠습니다.


※ 영화 속에는 깜찍한 모습의 FROSTY 아이스크림 판매용 삼륜차가 등장하는데, 미국에서 그 시절을 살았던 분이라면 아이스께끼통을 들고 다니면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던 그 시절 우리들의 추억처럼 향수에 젖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 FROSTY 아이스크림 판매용 삼륜차들이 영업을 시작하며 정해진 코스로 출발하는 모습.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대도적 (1974) 화면 캡처


☞ 2018년 2월 8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2009), 초반은 흥미로웠지만, 중후반으로 가면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전개는 허탈함만 더할 뿐...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2009)

제작 : 미국 / 수입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배급 : (주)시너지하우스

러닝타임 : 109분

감독 : F. 게리 그레이 / 각본 : 커트 위머 / 음악 : 브라이언 타일러

출연 : 제라드 버틀러(클라이드 쉘튼 역), 제이미 폭스(닉 라이스 역), 콤 미니(더니건 형사 역), 브루스 맥길(조나스 캔트렐 역), 레슬리 빕(사라 로웰 역), 마이클 어비(형사 가르자 역), 그레고리 이친(워든 아이거 역), 레지나 홀(낙 라이스의 아내 켈리 라이스 역), 에메랄드-엔젤 영(데니스 라이스 역), 리차드 포트나우(빌 레이놀즈 역), 크리스티언 스톨트(클라렌스 다비 역), 애니 콜리(재판관 로라 버치 역), 바이올라 데이비스(에이프릴 헨리 사장 역), 크세니아 풀라예프(클라이드 쉘튼의 딸 역), 브룩 스테이시 밀스(클라이드의 부인 역), Josh Stewart(루퍼트 아메즈 역), Christian Stolte(클라렌스 다비 역), Richard Portnow(Bill Reynolds 분)

Law Abiding Citizen

▲ 모범시민 (2009) 영화 포스터


<모범시민 (2009) 영화 줄거리> 


아내와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던 클라이드 쉘튼(제라드 버틀러 분)은 집으로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아내와 딸이 살해당하고 자신만 살아남는다.

범인들은 곧 체포되었는데, 사건을 맡은 지방검사실의 닉 라이스(제이미 폭스 분)는 재판의 승리를 위해 클라렌스 다비의 변호사 레이놀즈와 '루퍼트 아메즈가 살인을 했다'는 증언을 하기로 협상한다.

클라이드 쉘튼는 닉 라이스에게 협상을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닉 라이스는 승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이 협상으로 루퍼트 아메즈는 사형을, 그리고 클라렌스 다비는 3년형을 선고받는다.


10년의 시간이 흐르고, 루퍼트 아메즈가 사형을 당하는 날.

약물주사로 고통없이 사형을 당해야 하는 루퍼트 아메즈는 바꿔치기 당한 약물에 의해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는다.

바꿔치기한 약병에 새겨진 'CANT FIGHT FATE'라는 글을 발견한 닉 라이스는 클라렌스 다비가 법정에서 자신에게 똑같은 말을 한 사실을 떠올리고 경찰들과 그의 집으로 향한다.

경찰들의 모습을 본 클라렌스 다비는 권총을 쏘며 도망치다가 클라이드 쉘튼에 의해 잔혹하게 죽음을 당하게 된다.


클라렌스 다비를 죽인 범인이 클라이드 쉘튼이라고 생각한 닉 라이스는 클라이드 쉘튼을 체포한다.

클라이드 쉘튼을 범인으로 확증할 수 있는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클라이드 쉘튼은 닉 라이스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 범행을 자백하겠다고 제안하는데......


<모범시민 (2009)>의 초반은 비교적 흥미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중후반으로 가면서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 초반의 흥미로운 전개에 허탈함만 더할 뿐이었습니다.


평점 : 7점 (초반은 흥미로웠지만, 중후반으로 가면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전개는 허탈함만 더할 뿐...)


☞ 2018년 1월 25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황금을 안고 튀어라 (2012), 어설프고 산만한 이야기 구성... 영화는 답답하고 지루하기만 하다!

황금을 안고 튀어라 (Fly with the Gold, 黄金を抱いて翔べ, 2012)

제작 : 일본

러닝타임 : 130분

감독 : 이즈츠 카즈유키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고다 히로유키 역), 아사노 타다노부(기타가와 고지 역), 최강창민 (모모/ 조려환 역)

黄金を抱いて翔べ

▲ 황금을 안고 튀어라 (2012) 영화 포스터


"메가 뱅크 지하 금고에 있는 240억엔의 금괴를 훔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제법 그럴싸한 제목에 포스터도 나름대로 박진감있고 흥미진진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션스 일레븐'(2001) 만큼은 되지 않더라도 인물들이 나름대로 맡은 역할을 하며 영화의 흐름을 만들어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초반부터 인물들이 제멋대로 놀고 황금을 훔치기 위해 모인 이들의 역할이나 어우러짐도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후반까지 황금을 훔칠 어설픈 준비만 하다가 시간을 보낸 영화는 결국 '황금을 안고 튀어라'를 실행에 옮기지만 그 또한 어설프기 그지없습니다.  


북조선 간첩을 그만 두고자 형(최규환 분)을 죽이고 도망을 친 폭탄 제조 역할을 맡은 조려환(최강창민 분)은 결국 일본내 이중간첩들과의 총싸움에서 부상을 입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 일에 함께 참여하고 싶어했던 가타가와 고지(아사노 타타노부 분)의 동생은 형수를 교통사고로 죽인 동네 야쿠자를 죽이고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신부 아버지 사이토(니시다 토시유키 분)가 자식을 위해 무거운 십자가를 함께 지고 죽음을 택한 사실을 알게 된, 고다 히로유키(츠마부키 사토시 분)도 황금의 맛을 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엄청난 금액의 황금을 훔치고자 한 이들은 황금에 대한 갈망이 그렇게 크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금괴를 지키는 이들이나 시설은 허술하기만 합니다.


금괴를 훔쳐내는 과정도 어설프기만 하니,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의 '황금'은 전혀 빛나지 않습니다.


영화 포스터나 스틸컷을 보면 제법 그럴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주요 인물들이 후반으로 가면서 황금을 훔치는 것과 관련 없는 일로 줄줄이 나가 떨어지고, 남은 사람들도 막무가내로 나아갑니다.

그나마 이 영화에서 최고 인상적인(?) 장면을 꼽는다면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일본에 사는 일본 배우처럼 (일본인의 입장에서) 능숙한 조총련 재일동포의 모습으로 발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평점 : 5점 (작은 문방구에서 물건을 훔치는 수준으로, 깊숙이 숨겨진 은행 금고의 황금을 훔치려하다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 2014년 11월 3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0월 8일 일요일

로드 투 퍼디션 (Road to Perdition, 2002), 느와르적인 독특한 분위기는 좋았지만 이야기는 조금 지루하고 답답한 작품

로드 투 퍼디션 (Road to Perdition, 2002)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17분

감독 : 샘 멘데스 / 음악 : 토마스 뉴먼

출연 : 톰 행크스(마이클 설리반 역), 타일러 후츨린(마이클 설리반 주니어 역), 주드 로(킬러 Maguire 역), 폴 뉴먼(존 루니 역), 제니퍼 제이슨 리(애니 설리반 역), Liam Aiken(피터 설리반 역), 딜란 베이커(Alexander Rance 역), 다니엘 크레이그(코너 루니 역), 스탠리 투치(프랭크 니티 역), 시아란 힌즈(Finn McGovern 분)

Road to Perdition

▲ 로드 투 퍼디션 (2002) 영화 포스터


<로드 투 퍼디션 (2002) 영화 줄거리>


마피아 보스 존 루니(폴 뉴먼 분)의 양아들로, 조직에서 신뢰를 받으며 중요한 임무들을 수행하는 마이클 설리반(톰 행크스 분).

그는 아내 애니(제니퍼 제이슨 리 분),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평범한 가장처럼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핀 맥거번(시아란 힌즈 분)이 동생의 장례식에서 보스 존 루니에게 동생의 죽음에 대해 분노를 드러내다 강제로 집으로 돌려보내진다. 

마이클 설리반은 존 루니의 친아들 코너 루니(다니엘 크레이그 분)와 함께 핀 맥거번를 타이르기 위해 방문하는데, 아버지의 직업이 궁금했던 마이클 설리반 주니어(타일러 후츨린 분)가 아버지의 차에 몰래 타서 따라간다.

그곳에서 마이클 설리반 주니어는 코너 루니가 핀 맥거번을 총으로 쏴서 죽이고, 아버지 마이클 설리반이 그의 수하들에게 총을 난사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별일 없을 것으로 보였던 이 일은 코너 루니가 마이클 설리반의 집을 찾아가서 마이클 설리반의 아내와 아들 피터를 죽이면서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영화는 마이클 설리반 주니어가 1931년 겨울 엄마와 동생이 살해되고, 아버지와 함께 동행하면서 6주 동안 겪었던 일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시작합니다.

동생 피터에게는 한없이 따뜻했지만 자신에게는 엄격하기만 했던 아버지 마이클 설리반. 

마이클은 엄마와 동생이 살해된 후 아버지와 동행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로드 투 퍼디션 (2002)>은 느와르 영화로서의 독특한 분위기는 살아 있지만 이야기는 조금 지루하고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자식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사랑이 어느 정도 감동을 전해주는 작품입니다.


영화 제목 '로드 투 퍼디션(Road to Perdition)'은 '퍼디션으로 가는 길'로 해석할 수 있는데, '퍼디션'은 마이클 설리반 주니어의 이모 새라가 살고 있는 호숫가 근처 저택이 있는 지역 이름입니다.

'피디션(perdition)'은 '지옥', '파멸'이라는 뜻이 있으니, '지옥(파멸)으로 가는 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평점 : 7점 (느와르적인 독특한 분위기는 좋았지만 이야기는 조금 지루하고 답답한 작품) 


☞ 2018년 1월 16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반전적인 요소를 잘 살려 제대로 연출되었다면 어느 정도는 볼만했을 이야기. (스포일러 일부 포함)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제작 : 미국, 스리랑카 러닝타임 : 86분 각본, 감독 : 찬드란 루트냄 원작 : 니라이 판데이 (ORIGINAL STORY NEERAJ PANDEY) BASED ON ORIGINAL FIL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