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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일 금요일

디즈 파이널 아워스 (These Final Hours, 2013)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 12시간...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디즈 파이널 아워스 (These Final Hours, 2013)

제작 :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 : 86분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잭 힐디치 

출연 : 나단 필립스(제임스 역), 제시카 드 가우(조 역), 앵거리 라이스(로즈 역), 사라 스누크(비키 역), 다이엘 헨셜(프레디 역)

These Final Hours

▲ 디즈 파이널 아워스 (2013) 영화 포스터


<디즈 파이널 아워스 (2013) 영화 줄거리>


거대한 운석이 북대서양에 떨어진다. 

그로 인해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 이미 유럽과 아시아는 사라진 상태.

불폭풍이 주인공이 있는 곳으로 몰려오기까지 남은 시간은 12시간.


카프리콘 해변(Capricorn Beach)에 애인 조와 함께 있던 제임스는 "(종말의 순간에) 고통스러움을 느끼고 싶지 않다"며 여자친구 비키가 있는 파티장으로 향한다.

※ 제임스의 애인 조는 지구 종말의 날에 맑은 정신으로 있고 싶어했다.


파티장으로 향하던 길에 몹쓸짓을 당하려던 소녀 로즈를 구하게 된 제임스.

그는 자동차 연료가 부족해 소녀의 아빠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로즈의 고모가 있는 집으로 데려갈 수 없었다. 

그래서 누나 스테이스에게 로즈를 부탁하기 위해 찾아가는데......


<디즈 파이널 아워스 (2013)>는 '12시간 뒤에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지구 종말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나 감정들을 냉철하고 담담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제임스의 여정도 매끄럽지 못합니다.

하지만 소재 자체만으로도 삶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이라면 한번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평점 : 7점 (이야기 흐름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지구 종말이라는 소재는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 2020년 8월 26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2020) 언제쯤 투명인간을 보여줄래?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2020)

제작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 : 124분

감독, 각본 : 리 워넬 / 원작 : 허버트 조지 웰스

출연 : 엘리자베스 모스(세실리아 캐스 역), 올리버 잭슨 코헨(애드리안 그리핀 역), 해리엇 다이어(세실리아의 언니, 에밀리 캐스 역), 알디스 호지(제임스 레이니어 역), 스톰 라이드(제임스의 딸, 시드니 레이니어 역), 마이클 도맨(애드리안의 동생, 톰 그리핀 역), 베네딕트 하디(마크 역), 르네 림(리 박사 역), 샘 스미스(레클리 형사 역)

TheInvisibleMan

▲ 인비저블맨 (2020) 영화 포스터


<인비저블맨 (2020) 영화 줄거리>


외딴 바닷가 저택.

세실리아 캐스는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애드리안 그리핀에게 '신경 안정제'를 먹인 후 언니 에밀리의 도움을 받아 도망친다.


2주 뒤.

제임스의 집에서 지내는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이 자신을 찾아올까 두렵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세실리아는 '애드리안 그리핀의 상속 자산 고지' 우편물을 받게 되고, 유언을 집행하는 신탁 관리 변호사인, 애드리안의 동생 톰을 찾아간다.


톰은 세실리아에게 "자신의 형이 죽었고, 형의 유언에 따라 '범죄를 저지르면 안된다'는 등의 전제 조건 하에 상속과 소득세 면제로 앞으로 약 4년간 월 10만 달러씩 5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애드리안이 죽었다는 사실에 안심하며, 애드리안이 남긴 유산 덕에 작은 기쁨도 얻게 된 세실리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불안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는데......


<인비저블맨 (2020)>은 과학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는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의 '투명인간'을 원작으로 만든 공포영화입니다.


영화는 초중반까지 투명인간의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고, 텅빈 공간이나 배우의 표정 등을 통해 투명인간의 존재 가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합니다.

불꽃, 입김 등을 통해 투명인간이 존재한다는 영화적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러한 흐름이 계속되면서 답답함과 지루함은 쌓여만 갑니다.


투명인간의 형상이 조금씩 노출되는 후반부는 어느 정도 긴장감과 흥분을 유발시킵니다.


평점 : 6점 (배우의 연기와 분위기 등만으로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에 대한 공포를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다.)


※ 투명인간이 등장하는 공포 장르의 영화로는 <할로우 맨 (2000)>이 있습니다.


☞ 2020년 12월 29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1월 12일 일요일

에이리언 2020 (Pitch Black, 2000) 리딕 1 - 우주선이 추락하는 영화의 초반은 흥미진진했지만, 이후부터는 지루함. 주인공 리딕의 활약도 미미하다.

에이리언 2020 (Pitch Black, 2000)

제작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 : 108분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데이비드 토히

출연 : 빈 디젤(리차드 B.리딕 역), 라다 미첼(캐롤린 프라이 역), 콜 하우저(윌리엄 J.존스 역), 키스 데이빗(이맘 역), 루이스 피츠-제럴드(패리스 P.오길비 역), 클로디아 블랙(샤자 역), 시몬 버크(그렉 오웬스 역), 리아나 그리피스(잭 역), 존 무어(지크 역), 샘 새리(핫산 역), 레스 챈터리(슐레이만 역)

Pitch Black

▲ 에이리언 2020 (2000) 영화 포스터


<에이리언 2020 (2000) 영화 줄거리>


40명을 태운 우주 수송선 헌터 그래츠너에 무엇인가가 충돌하면서 항로를 이탈한다.

그리고 냉동 기기 속에서 수면 상태에 있던 캐롤린 프라이(라다 미첼 분)와 그렉 오웬스(시몬 버크 분)가 비상사태 경고와 함께 수면에서 깨어난다.

캐롤린 프라이는 선장을 대신해 우주선을 낯선 행성에 불시착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그 행성에는 무서운 괴생명체가 살고 있었으니......


<에이리언 2020 (2000)>의 원제목은 'Pitch Black'(칠흑 같은, 캄캄한)으로,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잘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리딕이 주인공입니다.


탈옥했다가 윌리엄 J.존스(콜 하우저 분)에게 붙잡힌 죄수 리딕(빈 디젤 분).

리딕은 헌터 그래츠너에 타게 되고, 헌터 그래츠너가 태양이 세 개가 있는 낯선 행성에 추락하면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생존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 행성에는 빛을 피해 어둠 속에서 살고 있는 무서운 에이리언들이 살고 있는데, 개기일식으로 어둠이 몰려오면서 생존자들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우주선이 무엇인가에 부딪치면서 프라이가 냉동 기기에서 깨어나고 우주선이 추락하는 과정은 긴박하게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선이 추락한 이후부터는 이야기가 조금 지루한데, 어둠 속에서 사물을 잘 볼 수 있는 눈과 동물적인 감각을 가진 리딕의 활약도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평점 : 7점 (우주선이 추락하는 영화의 초반은 흥미진진했지만, 이후부터는 지루함. 주인공 리딕의 활약도 미미하다.)


☞ 2018년 2월 1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0월 8일 일요일

죽음의 항해 (Dead Calm, 1989), 스릴러 영화로 비상하기에는 너무 비좁은 공간, 그리고 제한된 소수의 등장인물들

죽음의 항해 (Dead Calm, 1989)

제작 :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러닝타임 : 92분

감독 : 필립 노이스 / 원작 : 찰스 윌리암스 / 각본 : 테리 헤이즈

출연 : 니콜 키드먼(레이 잉그램; Rae Ingram 역), 샘 닐(존 잉그램 역), 빌리 제인(휴이 워리너 역), 로드 멀리너(러셀 빌로우 역), 조슈아 틸든(대니 역), 조지 셰브트소브(의사 역), 리사 콜린스('오르페우스' 크루즈 소녀 역), 샤론 쿡('오르페우스' 크루즈 소녀 역), 말린다 루터('오르페우스' 크루즈 소녀 역)

Dead Calm

▲ 죽음의 항해 (1989) 포스터


<죽음의 항해 (1989) 영화 줄거리>


크리스마스에 맞춰 휴가를 나온 해군 장교 존 잉그램(샘 닐 분)은 기차에서 내려 역에서 아내를 찾아보지만 아내는 보이지 않는다.

아내를 찾으며 주위를 둘러보던 그에게 경찰들이 다가 오고,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눈 존 잉그램은 경찰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한다.

폭우 속에서 운전하던 아내 레이 잉그램(니콜 키드먼 분)의 차가 사고가 나서 아내는 다치고 어린 아들은 사망한 것이었다.


사고의 충격으로 괴로워하는 아내.

그런 아내를 위해 존 잉그램은 사람들이 없는 망망대해로 요트 여행을 떠난다.

요트 여행을 하던 부부는 망망대해에서 '오르페우스'(ORPHEUS' SANTA BARBARA)라는 요트를 발견한다.

그리고 요트 근처에서 작은 보트를 탄 한 휴이 워리너(빌리 제인 분)라는 청년이 부부가 탄 배를 향해 급하게 노를 저어 다가오는 것을 보게 되는데......


<죽음의 항해 (1989)>는 필립 노이스 감독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작품으로, 이 영화를 연출한 필립 노이스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니콜 키드만이 할리우드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망망대해에서 만난 낯선 청년의 존재는 스릴러를 시작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소재였습니다.

하지만 요트라는 좁은 공간은 스릴러라는 장르가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하기에는 너무 비좁았습니다.

또한 '오르페우스'(ORPHEUS' SANTA BARBARA)를 살펴보려고 떠난 존이 휴이 워리너가 강탈한 자신의 요트를 놓치게 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는 멋진 스릴러 영화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존을 위해 요트 오르페우스에 스며든 물을 빼내며 강탈당한 요트를 추적하려는 존.

강탈당한 배에 휴이 워리너와 함께 남게 된 아내 레이.


이후의 이야기 전개는 어느 정도 흥미롭기는 했지만 스릴을 유발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도 이야기를 억지스럽지 않게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필립 노이스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 덕분일 것입니다.


평점 : 7점 (스릴러 영화로 비상하기에는 너무 비좁은 공간, 그리고 제한된 소수의 등장인물들) 


☞ 2018년 2월 3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반전적인 요소를 잘 살려 제대로 연출되었다면 어느 정도는 볼만했을 이야기. (스포일러 일부 포함)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제작 : 미국, 스리랑카 러닝타임 : 86분 각본, 감독 : 찬드란 루트냄 원작 : 니라이 판데이 (ORIGINAL STORY NEERAJ PANDEY) BASED ON ORIGINAL FIL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