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 파이널 아워스 (These Final Hours, 2013)
제작 : 오스트레일리아
러닝타임 : 86분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잭 힐디치
출연 : 나단 필립스(제임스 역), 제시카 드 가우(조 역), 앵거리 라이스(로즈 역), 사라 스누크(비키 역), 다이엘 헨셜(프레디 역)
▲ 디즈 파이널 아워스 (2013) 영화 포스터
<디즈 파이널 아워스 (2013) 영화 줄거리>
거대한 운석이 북대서양에 떨어진다.
그로 인해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 이미 유럽과 아시아는 사라진 상태.
불폭풍이 주인공이 있는 곳으로 몰려오기까지 남은 시간은 12시간.
카프리콘 해변(Capricorn Beach)에 애인 조와 함께 있던 제임스는 "(종말의 순간에) 고통스러움을 느끼고 싶지 않다"며 여자친구 비키가 있는 파티장으로 향한다.
※ 제임스의 애인 조는 지구 종말의 날에 맑은 정신으로 있고 싶어했다.
파티장으로 향하던 길에 몹쓸짓을 당하려던 소녀 로즈를 구하게 된 제임스.
그는 자동차 연료가 부족해 소녀의 아빠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로즈의 고모가 있는 집으로 데려갈 수 없었다.
그래서 누나 스테이스에게 로즈를 부탁하기 위해 찾아가는데......
<디즈 파이널 아워스 (2013)>는 '12시간 뒤에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지구 종말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나 감정들을 냉철하고 담담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제임스의 여정도 매끄럽지 못합니다.
하지만 소재 자체만으로도 삶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이라면 한번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평점 : 7점 (이야기 흐름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지구 종말이라는 소재는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 2020년 8월 26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