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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5일 화요일

에브리맨스 워 (Everyman's War, 2008) 산만한 이야기와 편집. 중심을 잡아줄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다.

에브리맨스 워 (Everyman's War, 2008)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5분

감독 : 테드 스미스

출연 : 콜 카슨(Sgt. Don Smith 역), 로렌 베어(Dorrine 역), Michael J. Prosser(Cpl. Starks as Mike Prosser 역), Sean McGrath(Pvt. Benedetto 역), Eric Martin Reid(Pvt. Fuller 역), Brian Julian(Pvt. Heinrich 역)

Everyman's War

▲ 에브리맨스 워 (Everyman's War, 2008) 영화 포스터


<에브리맨스 워 (Everyman's War, 2008)>는 제2차 세계대전 발지 전투(Battle of the Bulge) 등을 배경으로, 주인공 돈 스미스(콜 카슨 분)와 제94보병사단 동료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여러 등장인물들과 사소한(?) 에피소드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치열하게 전투하는 병사들의 모습이나 전쟁(이야기)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등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산만하고 지루하기만 합니다.


1944년 10월 프랑스의 St.Nazaire.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에 고립된 5만의 독일군을 포위하며 대치하고 있는 제94보병사단과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에피소드.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

이야기는 진행되고 있었지만 산만해서 몰입하거나 공감하면서 빠져들지는 못합니다.


에필로그 (일부) :

THE 94TH INFANTRY DIVISION WENT INTO ACTION IN SEPTEMBER 1944.

IN THE ENSUING MONTHS THERE WERE ONLY FIVE DAYS THE DIVISION WAS NOT IN CONTACT WITH THE ENEMY.

THE DIVISION NEVER FAILED A MISSION OR PERMANENTLY LOST AN INCH OF GROUND.

THEY WERE KNOWN AS PATTON'S GOLDEN NUGGET.

THIS FILM IS DEDICATED TH THEM.

제94보병사단은 1944년 9월에 전선에 투입되었는데, 수개월간 적과 교전하지 않은 기간은 5일에 불과했다.

그들은 임무에 실패하거나 한 뼘의 땅도 빼앗긴 적이 없었으며, 패튼 장군의 황금 덩어리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그들에게 바친다.


평점 : 6점 (산만한 이야기와 편집. 중심을 잡아줄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다.)


☞ 2017년 11월 30일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서부전선 (The Long Way Home, 2015)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산만한 상황 설정. 그래도 설경구, 여진구는 살아있다.

서부전선 (The Long Way Home, 2015)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112분

감독 : 천성일

출연 : 설경구(장남복 역), 여진구(김영광 역), 이경영(유중령 역), 정인기(김상사 역), 정성화(연대장 역), 김원해(전차장 역), 정석원(상위 역), 조희봉(주정꾼 역)

The Long Way Home

▲ 서부전선 (2015) 영화 포스터


<서부전선 (2015) 영화 줄거리>


1953년 휴전 3일전.

정해진 곳에 일급 비밀문서를 전달해야 하는 남한군 쫄병 장남복(설경구 분).

그리고 북한군 쫄병 탱크병 김영광(여진구 분).

이들은 적군의 습격으로 동료들을 모두 잃고 적으로 만나게 되는데......


영화 <서부전선 (2015)>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장르(코미디, 액션, 드라마 등)를 선택할지 모르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영화적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억지스런 상황 설정으로 장면들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못합니다.

그 때문에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도 감정이나 생각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평점 : 7점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산만한 상황 설정. 그래도 설경구, 여진구는 살아있다.)


☞ 2016년 12월 20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명량 (Roaring Currents, 2014) 과유불급... 명량해전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다 관객들의 감동과 여운을 빼앗고 말았다.

명량 (Roaring Currents, 2014)

제작 : 한국 / 제작 : (주)빅스톤픽쳐스

러닝타임 : 128분

감독 : 김한민 / 각본 : 전철홍, 김한민 / 기획 : 김한민

액션감독 : 신재명, 홍의정(베스트) / 음악 : 김태성

조감독 : 박윤서, 강정원 / 프로듀서 : 김주경, 정병욱

출연 : 최민식(이순신 역), 류승룡(구루지마 역), 조진웅(와키자카 역), 김명곤(도도 역), 진구(임준영 역), 이정현(정씨 여인 역), 권율(이회 역), 오타니 료헤이(준사 역), 이승준(안위 역), 김강일(가토 역), 노민우(하루 역), 김태훈(김중걸 역), 박보검(수봉 역), 이해영(송희립 역), 장준녕(나대용 역), 문영동(김돌손 역), 김원해(배설 역), 유순웅(김노인 역), 김길동(황보만 역), 최덕문(송여종 역), 박노식(김억추 역), 장선호(김응함 역), 신창수(혜희 역), 김현태(옥형 역), 정제우(구로다 역), 강태영(기무라 역), 김구택(배홍석 역), 주석태(가츠라 역), 조복래(오상구 역), 고경표(오둑이 역), 심지원(육순이 역), 이재구(조문옹 역), 조하석(조태식 역), 이병길(오근신 역), 구본진(오계적 역), 이주실(종선할매 역), 김민석(안위부장 역), 한성용(배설부장 역), 하수호(김응함부장 역), 김문종(김억추부장 역), 이태형(송여종부장 역), 이승준(덩치큰군사 역), 한동희(공황에빠진병사 역), 김준형(안위선격군 역), 김재철(조선인화폭선포로 역), 이상도(왜군초병 역), 서종철(박선용 역), 박성택(왜장수 역), 서성광(이억기 역), 정수남(정용규 역) 

특별출연 : 남경읍(권율장군 역)

Roaring Currents

▲ 명량 (2014) 영화 포스터


<명량 (2014)>은 1597년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을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 분)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어, (원균이 이끄는 수군의 대패로) 겨우 남은 12척의 배를 정비해 왜선과 싸워서 승리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전반후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 왜군과 싸움을 준비하면서 병사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외적인 압박 등을 비교적 무난하게 그려냈습니다.


영화의 절반 가까이 되는 후반부 해전 장면은 나름대로 박진감과 긴장감은 유발시켰습니다.

하지만 백병전을 강조하면서 액션 영웅 이순신을 만드는 무리수를 두고 말았습니다.


전쟁영화, 특히 바다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해전 장면을 만든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기에 이 정도면 제법 괜찮은 해전 장면을 만들었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김한민 감독이 보여주고 싶어했던 <명량 (2014)>의 긴 해전 장면은 과유불급으로 지루함을 유발하고 감동과 여운까지 빼앗고 맙니다.


평점 : 7점 (과유불급... 명량해전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다 관객들의 감동과 여운을 빼앗고 말았다.)


제공/배급 : CJ엔터테인먼트

공동제공 : KDB산업은행, SGI서울보증, KDB캐피탈, 신한생명, 동부화재, (주)이수창업투자, 산수벤처스(주), 대성상생투자조합, 유니온투자파트너스(주), 타임와이즈인베시트먼트(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주), 동문파트너즈, IBK캐피탈, IBK기업은행, 컴퍼니케이파트너스콘텐츠전문투자조합 外


☞ 2017년 5월 23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태양의 눈물 (Tears of the Sun, 2003), 네이비 씰 대원들의 체계화된 임무수행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쟁영화

태양의 눈물 (Tears of the Sun, 2003)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18분

감독 : 안톤 후쿠아 / 음악 : 리사 제라드, 한스 짐머

출연 : 브루스 윌리스(A.K. 워터스 역), 모니카 벨루치(리나 켄드릭스 박사 역), 콜 하우저(레드 역), 이몬 워커(지 역), 조니 메스너(켈리 레이크 역), 닉 친런드(슬로 역), 찰스 잉그램(실크 역), 폴 프란시스(독 역), 채드 스미스(플리 역)

Tears of the Sun

▲ 태양의 눈물 (Tears of the Sun, 2003) 영화 포스터


<태양의 눈물 (Tears of the Sun, 2003) 영화 줄거리> 


유전 소유권을 둘러싼 쿠데타로 내전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미국은 나이지리아에서 자국민들을 탈출시키는 작전을 벌인다.

방금 작전을 마친 네이비 씰의 워터스(브루스 윌리스 분)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대원들을 이끌고 리나 켄드릭스 박사(모니카 벨루치 분)와 그곳에 함께 있는 신부와 수녀를 찾아 무사히 데려오는 임무을 맡아 나이지리아에 침투한다.


신부와 수녀는 환자들과 함께 남기를 원하고, 리나 켄드릭스 박사는 '주민들을 함께 데리고 가지 않으면 자신도 따라갈 수 없다'고 한다.

워터스는 리나 켄드릭스 박사라도 데려오기 위해 그곳에 있는 (환자가 아닌) 주민들도 함께 데리고 길을 떠나는데......


<태양의 눈물 (Tears of the Sun, 2003)>은 초반에는 전투 장면이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에 침투해 은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네이비 씰 대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긴장감 있게 이야기 흐름을 이어갑니다.


영화가 시작하고 50분 정도 지나 본격적인 총격전이 벌어지는데, 스나이퍼의 지원을 받으며 은밀하게 침투해 마을 주민들을 유린하는 적들을 순식간에 섬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쟁영화의 전투 장면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영화가 시작한지 90분 정도부터 시작되는 쿠데타 군인들과의 치열한 총싸움 장면은 조금 산만하고 어수선한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단시간에 임무수행을 마칠 수 있었던 워터스는 헬리콥터 안에서 죽은 마을 주민들을 내려다봅니다.

그리고 헬리콥터를 돌려 남겨뒀던 피난민들 모두를 데리고 카메룬 국경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여정을 영화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추가하며 지루하지 않게 보여주고 있으며, 네이비 씰 대원들의 체계화된 임무수행 모습도 긴장감 넘치고 흥미롭게 그려냅니다.


평점 : 8점 (네이비 씰 대원들의 체계화된 임무수행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쟁영화)


☞ 2017년 12월 24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윈드토커 (Windtalkers, 2002), 암호 윈드토커보다 전장에서 더 활약하는 나바호 암호병들... 그리고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웅본색

윈드토커 (Windtalkers, 2002)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35분

감독 : 오우삼 / 각본 : 존 라이스 ,조 배티어 

촬영 : 제프리 L. 킴벌 / 음악 : 제임스 호너(James Horner)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조 엔더스 역), 애덤 비치(벤 야흐지 역), 피터 스토메어(헬름스태드 역), 노아 엠머리히(치크 역), 마크 러팔로(패퍼스 역), 브라이언 반 홀트(해리건 역), 마틴 헨더슨(넬리 역), 로저 윌리(찰리 화이트홀스 역), 프렌시스 오코너(리타 역), 크리스찬 슬레이터(옥스; 피트 앤더슨 역), 제이슨 아이삭스(멜리츠 소령 역), 홈즈 오스본(홀링스 대령 역), 케빈 쿠니(이비인후과 의사 역), 모리 히로시(일본인 라디오 장교 역), 브라이언 카사이(일본인 정보관 역)

Windtalkers

▲ 윈드토커 (Windtalkers, 2002) 영화 포스터


<윈드토커 (Windtalkers, 2002) 영화 줄거리>


1944년 2차 세계대전.

사이판을 점령하려는 미군과 그곳을 사수하는 일본군과의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군의 통신 암호 해독으로 고전하던 미군은 나바호 언어를 이용 새로운 암호 '윈드토커'를 만들고, 나바호족 암호병들과 그들을 보호할 임무를 조 엔더스(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피트 앤더슨(크리스찬 슬레이터 분)에게 부여해 전장으로 내보낸다.


신병으로 해병대에 들어온 나바호족 암호병 야흐지(애덤 비치 분)와 찰리 화이트홀스(로저 윌리 분).

그들은 치열한 사이판 전투에 참여하며 대원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명령을 사수하기 위해 휘하의 대원들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일로 일본군에 대한 분노와 절망으로 전투를 하는 조 엔더스.

그는 야흐지를 통해 대원들과 함께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에필로그 :

The Navajo Code was vital in the victory at Saipan and every major battle in the Pacific. The Code was never broken.

나바호 암호는 사이판과 태평양 주요 전투에서 승리하는데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으며, 끝내 (일본군에 의해) 해독되지는 않았다.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전쟁영화로 나름대로 신선한 소재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나바호 언어로 만들어진 암호 '윈드토커'는 전투 중 포격지점을 알려주는 용도로만 주로 사용되고 있어, 일본군 암호 해독관을 조금 혼란시키는 정도 밖에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핵심 소재가 전쟁 중 얼마나 활약했는지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이판 전장에서 '윈도토커'라는 암호보다 활약하는 것은 전투를 하는 암호병 찰리 화이트홀스와 야흐지입니다.


사실적인 전쟁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영화 <윈드토커 (Windtalkers, 2002)>의 영웅본색 같은 주인공의 활약상은 거부감을 주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는 다수의 폭발장면들은 참혹한 전장의 분위기를 망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다른 감독이 연출했더라면 조금 더 흥미로운 전쟁영화가 될 수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평점 : 6점 (암호 윈드토커보다 전장에서 더 활약하는 나바호 암호병들... 그리고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웅본색)


☞ 2017년 11월 17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반전적인 요소를 잘 살려 제대로 연출되었다면 어느 정도는 볼만했을 이야기. (스포일러 일부 포함)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제작 : 미국, 스리랑카 러닝타임 : 86분 각본, 감독 : 찬드란 루트냄 원작 : 니라이 판데이 (ORIGINAL STORY NEERAJ PANDEY) BASED ON ORIGINAL FIL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