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오리지날 씬 (Original Sin, 2001), 흥미로운 기본 줄거리... 하지만 영화는 지루하고 답답하다.

오리지날 씬 (Original Sin, 2001)

제작 : 프랑스, 미국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16분

감독 : 마이클 크리스토퍼 / 원작 : 코넬 울리치 / 각색 : 마이클 크리스토퍼

출연 : 안토니오 반데라스(루이스 안토니오 바르가스 역), 안젤리나 졸리(줄리아 러셀/ 보니 캐슬 역), 토마스 제인(월터 다운스/빌리/ 메피스토 역), 잭 톰슨(알란 조단 역), 그레고리 이친(워스 대령 역), 알리슨 맥키(오거스타 조단 역), 조안 프링글(사라 역)

Original Sin,

▲ 오리지날 씬 (Original Sin, 2001) 영화 포스터


<오리지날 씬 (Original Sin, 2001) 영화 줄거리>


쿠바에서 커피 농장을 운영하는 루이스 안토니오 바르가스(안토니오 반데라스 분)는 펜팔을 통해 자신과 결혼할 미국 여인 줄리아 러셀(안젤리나 졸리 분)을 만나기로 한다. 

하지만 직접 만난 그녀는 사진에서 보던 여인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었다.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를 보고 결혼할 생각을 하게 될까봐 일부러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냈다'는 줄리아의 말을 믿고 바르가스는 그녀와 결혼을 한다.

그리고 그녀와 점점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아가 은행에 예금된 자신의 돈을 모두 빼내 사라진다.

줄리아를 찾던 바르가스는 줄리아의 언니 에밀리 러셀이 보냈다는 사립탐정 월터 다운스(토마스 제인 역)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와 함께 줄리아를 찾아 나서는데......


영화 <오리지날 씬 (Original Sin, 2001)>의 기본 줄거리는 제법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스릴러 장르의 장점을 거의 살리지 못하고 멜로에만 치중하며 지루하게 진행됩니다.

해피엔딩을 위해 시도한 마지막 반전(?)도 치밀하지는 않아 여운을 남기지 못합니다.


평점 : 7점 (흥미로운 기본 줄거리... 하지만 영화는 지루하고 답답하다.)


에필로그 자막이 끝난 후 나오는 글 中 :

The events, characters and firms depicted in this motion picture are fictitious. Any similarity to actual persons, living or dead, or to actual firms is purely coincidental.

(이 영화에서 묘사 된 사건, 인물 및 회사는 허구입니다. 실재하는 생존자나 사망자, 또는 회사와의 유사성이 있더라도 전적으로 우연입니다.)


☞ 2017년 10월 15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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