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5일 일요일

싸인 (Signs, 2002), 미스터리 써클, 외계인, 신에 대한 믿음... 그가 믿음을 찾게 되는 과정을 공감할 수 없으며 이야기는 답답하고 지루하게 진행된다.

싸인 (Signs, 2002)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6분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멜 깁슨(그래엄 헤스 역), 호아킨 피닉스(메릴 헤스 역), 로리 컬킨(모건 헤스 역), 아비게일 브레스린(보 헤스 역), 체리 존스(캐롤린 파스키 경관 역),  M. 나이트 샤말란(Ray Reddy 역)

Signs

▲ 싸인 (Signs, 2002) 영화 포스터


<싸인 (Signs, 2002) 영화 줄거리>


그래함(멜 깁슨 분)의 농장에 나타난 미스터리 써클.

그래함과 그의 동생 메릴(호아킨 피닉스 분)은 처음에는 이 미스테리 써클이 이웃 청년들의 장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 나타난 미스테리 써클과 하늘 위의 UFO들을 보여주는 TV 뉴스를 보며, 이 미스터리 써클이 외계인이 만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영화 <싸인 (Signs, 2002)>은 지구에 나타난 UFO와 외계인이라는 뉴스와 책으로만 보고 들은 존재에 대해, 외딴 농장에 고립되어 사는 그래함 가족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보여주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영화에는 농장, 집, 가족 등 좁은 공간과 극소수의 출연자들만이 등장하기 때문에 지루하고 답답합니다.

영화 후반부에 등장한 외계인 1인도 나약한(?) 존재로 허무하게 쓰러집니다.


6개월 전 아내가 교통사고로 죽은 후 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고 신부직을 버린 채 농장에서 동생, 아들, 딸과만 생활하는 그래함(멜 깁슨 분).

그가 이 사건을 통해 신에 대한 믿음(천식 때문에 허파가 막힌 아들이 외계인의 독에도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다)을 다시 찾게 된다는 내용도 별로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평점 : 7점 (미스터리 써클, 외계인, 신에 대한 믿음... 그가 믿음을 찾게 되는 과정을 공감할 수 없으며 이야기는 답답하고 지루하게 진행된다.)


※ 그래함의 아내를 죽게 한 Ray Reddy 역은 M. 나이트 샤말란이 맡았으며, 그래함의 아들 모건 헤스 역은 맥컬리 컬킨의 동생 로리 컬킨이 맡았습니다.


☞ 2017년 7월 18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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