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Godsend, 2013), 작위적이고 억지스러운 이야기 흐름에 빛나지 못하고 사라진 배우 이은우, 전수진

신의 선물 (Godsend, 2013)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95분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제작 : 김기덕필름, (주) 영화사 통

감독, 각색 : 문시현

기획, 각본 : 김기덕

출연 : 이은우(승연 역), 전수진(소영 역), 이승준(승연 남편 역), 김영재(화가 역), 권율(소영 남자친구 역), 김재록(사냥꾼1 역), 이새로미(소영 엄마 역)

▲ 신의 선물 (Godsend, 2013) 영화 포스터

영화 <신의 선물 (2013)>은 원치 않는 임신을 한 미성년자 소영(전수진 분)과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승연(이은우 분)이 만나, 소영이 아이를 낳게 되면 승연이 기르기로 약속하고, 외딴 산골에서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소영은 자신이 낳은 아이를 승연에게 주는 대신 승연의 외제 승용차를 받기로 약속합니다.

초반 시작 부분은 여성 버디무비의 느낌으로 무난하게 시작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하지만 이후에 등장하는 주변 인물들이나 사건들은 너무 작위적이고 억지스러워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지는 못합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배우 이은우, 전수진 씨가 열심히 맡은 역할을 했지만, 이야기 흐름 등에 한계가 있어 빛나지 못하고 맙니다.

평점 : 7점 (작위적이고 억지스러운 이야기 흐름에 빛나지 못하고 사라진 배우 이은우, 전수진)

☞ 2016년 12월 21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