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얼굴없는 보스, Unalterable, 2019)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114분 / 99분 (2020년 재개봉)
감독 : 송창용 / 조감독 : 황정우 / 각본 : 조하늘
제작, 배급 : 좋은 하늘 / 2019년 주식회사 좋은 하늘 창립작품
출연 : 천정명 (상곤 역), 진이한 (철회 역), 이하율 (태규 역), 곽희성 (상구 역), 김도훈 (영재 역), 이지훈 (강창완 역), 이시아 (상곤 아내 정민정 역), 김형민 (표수호 역), 이무생 (차준영 역), 김영재 (신하진 역), 이호정 (신미정 역), 최규환 (김건 역)
특별 출연 : 정은표 (윤정호 역)
▲ 후회 (얼굴없는 보스) (2019) 영화 포스터
<얼굴없는 보스 (2019) 영화 줄거리>
건달이 되어 함께 운동하던 동생들과 폼 나는 삶을 살고 싶었던 상곤(천정명 분).
상곤은 조직의 돈을 모두 빼돌린 보스 강창완(이지훈 분)을 물러나게 하고 자신이 보스가 된다.
그 일로 선배를 제낀 후배라는 오명을 썼지만 동생들과 함께 건달로 살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데......
영화 <얼굴없는 보스 (2019)>는 허술한 이야기와 이야기 흐름으로 감정 이입을 전혀 할 수 없었고, 밋밋한 연출로 답답하기만 한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상곤은 조폭 두목이 아니라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착한 동네 형이었고, 상곤을 따르는 운동을 하던 동생들도 동네 형을 잘 따르는 착한 동네 동생들이었습니다.
상곤과 결혼해 함께 살게 되는 판사 정민정(이시아 분), 그리고 착한 상곤에게 도움을 받게 되는 다른 조직의 선배 조폭 보스 신하진(김영재 분), 상곤을 위해 다른 조직 보스를 죽이고 자살하는 영재(김도훈 분) 등 주인공을 멋지게 포장하기 위해 준비한 주변 캐릭터들도 거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대부분은 착하고 선하기만 한데, 갈등을 유발하는 인물이나 상황이 거의 없이 지루하고 답답하며 산만하게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평점 : 3점 (허술한 이야기, 밋밋한 연출... 지루하고 답답하고 산만하다!)
☞ 2020년 2월 14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