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딸 (First Daughter, 2004)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6분
감독 : 포레스트 휘태커
원작 : 제시카 벤딩어, 케이트 콘델
각본 : 제시카 벤딩어, 케이트 콘델
출연 : 케이티 홈즈(사만다 맥켄지 역), 마크 블루카스(제임스 랜섬 역), 에이머리(미아 톰슨 역), 마이클 키튼(맥켄지 대통령 역), 마가렛 콜린(멜라니 맥켄지 역), 롤라 로천(리즈 패퍼스 역), 마이클 밀호안(보크 요원 역), 드와인 애드웨이(딜런 요원 역), 홀리스 힐(콜빈 요원 역), 켄 모레노(머서 요원 역), 앤드류 케이플-쇼(드라이어 요원 역), 데이먼 휘태커
▲ 대통령의 딸 (First Daughter, 2004) 영화 포스터
<대통령의 딸 (First Daughter, 2004) 영화 줄거리>
재선을 노리는 현직 대통령의 딸 사만다 맥켄지(케이티 홈즈 분)는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다른 학생들처럼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곁에는 늘 경호원들이 따라다녀 그렇게 하지 못한다.
경호원들이 너무 많다며 대통령인 아빠에게 이야기를 해 경호원의 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게 된 사만다 맥켄지.
그녀는 학교에서 제임스 랜섬(마크 블루카스 분)이라는 남학생을 만나 자유롭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제임스 랜섬은 그녀를 경호하는 임무를 맡은 비밀 경호원이었으니......
<대통령의 딸 (First Daughter, 2004)>의 초반은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는 대통령 딸 사만다 맥켄지의 모습을 무난하게 보여주며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미국 대통령이 등장할 때 나오는 행진곡인 'Hail to the Chief'에 가사를 붙여 남학생들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 등 유쾌한 장면들도 등장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딸 사만다 맥켄지가 제임스 랜섬과 감정을 나누며 로맨스에 빠지는 중후반으로 가면서는 '대통령의 딸'이라는 핵심 소재는 사라지고, 공감을 불러오지 못하는 로맨스 멜로 영화로 바뀌게 됩니다.
영화에서 추구하는 장르적 특성은 영화를 어떤 흐름으로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 영화의 핵심 장르인 코미디, 로맨스, 멜로는 어느 하나 두드러진 것이 없고 별 감흥 없이 마무리 됩니다.
평점 : 6점 (특별한 대통령 딸의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평범하고 초라한 로맨스 멜로로 전락)
☞ 2017년 12월 5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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