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말로리 (Bloody Mallory, 2002)
제작 : 프랑스
러닝타임 : 94분
감독 : 줄리앙 마그넷 / 음악 : 카와이 켄지
출연 : 올리비아 보나미(말로리 역), 아드리아 콜라도(카라스 신부 Père Carras 역), 딜다 바레스(말하는 티나 역), 발렌티나 바거스(뱀파이어 Lady Valentine / 바티칸 홍보관 Carmina Belladone 역), Jeffrey Ribier(Vena Cava as Papillon 'Jeff Ribler' 역), Laurent Spielvogel(Le Pape / Abbadon 역), Julien Boisselier(Avec dans le rôle du mari 역), Sophie Tellier(Morphine 역), Christophe Weyer(Zombie 역)
▲ 블러디 말로리 (2002) 영화 포스터
<블러디 말로리 (2002) 영화 줄거리>
웨딩드레스를 입은 행복한 신부 말로리는 악마 남편에게서 도망치다 남편(악마)을 도끼로 죽인다.
그때 악마 남편에게서 흘러나온 (팔에 묻은) 피가 말로리의 몸속으로 스며들게 된다.
그 뒤 악마들과 싸우는 비밀 서비스부(MINISTERE DES SERVICES SECRETS)대의 리더로 활동하게 된 말로리.
말로리는 폭파 전문가 베나 까사, 텔레파시 능력자 말하는 티나, 국가요원 듀란드 형사와 함께 식시귀(goule; 구울)에게 잡한 수녀들을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교회로 간다.
그리고 식시귀들을 물리친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철가면을 쓴 존재로 인해 듀란드 형사는 죽고, 티나는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하는 처지가 된다.
한편 파리에서 교황이 철가면을 쓴 이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비밀 서비스부의 말로리가 이 사건을 맡게 된다.
말로리는 (악마의) 강령서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죽은 악마 남편을 소환한다.
그리고 철가면을 쓴 이들이 '어둠의 존재 아바돈에게 충성을 맹세한 이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말로리는 지난 5년간 프랑스에서 발생한 초자연 현상을 조사한 후, 5천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마을을 홀로 찾아가는데......
<블러디 말로리 (2002)>는 흥미나 재미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영화입니다.
분장이나 특수효과는 1980년대 수준을 넘지 못하고, 액션이나 편집은 엉성합니다.
또한 뱀파이어 발렌타인,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령(?) 몰핀, 다른 생명체에 빙의하는 티나 등 영화 속 여러 캐릭터들에 대한 연출도 부족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평점 : 3점 (분장, 특수효과, 액션, 편집, 연출 등 모든 부분에서 부족한 작품)
☞ 2020년 11월 19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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