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스파이 넥스트 도어 (The Spy Next Door, 2010), 성룡의 멋진 기예가 있었지만, 영화 자체는 영화가 끝난 후 나오는 NG 장면들보다도 재미없다.

스파이 넥스트 도어 (The Spy Next Door, 2010)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94분

감독 : 브라이언 레반트

출연 : 성룡(밥 호 역), 엠버 발레타(질리언 역), 매들린 캐롤(파렌 역), 윌 섀들리(이언 역), 알리나 폴리(노라 역), 마그누스 스케빙(폴다크 역), 빌리 레이 사이러스(콜튼 제임스 역), 조지 로페즈(글레이즈 역), 캐서린 보우셔(크릴 역)

The Spy Next Door

▲ 스파이 넥스트 도어 (2010) 영화 포스터


<스파이 넥스트 도어 (2010) 영화 줄거리>


CIA 비밀 첩보원 밥(성룡 분)은 이웃집에 사는 자녀 셋을 둔 질리언(엠버 발레타 분)과 결혼할 결심을 하고 비밀 첩보원을 그만둔다.

비밀 첩보원으로 맹활약하던 그였지만 그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질리언의 아이들을 상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질리언의 아버지가 입원하면서 질리언이 며칠 동안 집을 비우게 되자 밥은 자신이 세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하는데......


<스파이 넥스트 도어 (2010)>는 밥이 아이들과 친해지는 과정 등에서 허술함이 많은 영화입니다.

성룡식 코미디 액션을 기반으로 가족이라는 요소가 결합된 장르의 영화로 제작되었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며 가까워지는 이야기가 어느 정도 공감을 불러와야 하는데 영화의 흐름은 그렇지 못합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러시아 악당들도 어린이용 영화에 등장하는 허술하고 엉성한 악당의 모습을 보여주며 긴장감과 재미를 주지 못합니다.


영화 속 여러 장면에서 성룡의 멋진 기예를 볼 수는 있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NG 장면들이 영화 자체보다 더 재미있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플립 (Flipped, 2010)>에서 이웃집 소년을 사랑하는 소녀 줄리 베이커 역을 맡은 매들린 캐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점 : 6.5점 (성룡의 멋진 기예가 있었지만, 영화 자체는 영화가 끝난 후 나오는 NG 장면들보다도 재미없다.)


☞ 2018년 1월 8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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