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코네리의 함정 (Just Cause, 1995)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2분
감독 : 아네 글림체어 / 기획 : 숀 코너리
원작 : 존 카젠바흐 / 음악 : 제임스 뉴턴 하워드
출연 : 숀 코너리(폴 암스트롱 역), 로렌스 피쉬번(보안관 태니 브라운 역), 케이트 캡쇼(로리 프렌티스 암스트롱 역), 블레어 언더우드(바비 얼 역), 에드 해리스(블레어 설리번 역), 크리스토퍼 머레이(수사관 TJ. 윌콕스 역), 로비 디(에반젤린 역), 스칼렛 요한슨(폴 암스트롱의 딸 케이티 암스트롱 역), 다니엘 J. 트라반티(워든 역), 네드 비티(맥네어 역)
▲ 숀 코네리의 함정 (1995) 영화 포스터
<숀 코네리의 함정 (1995) 영화 줄거리>
하버드 법대 교수인 폴 암스트롱(숀 코너리 분)은 사형제도를 강력하게 반대하는 인물이다.
어느 날 그를 찾아온 사형 대기 중인 바비 얼(블레어 언더우드 분)이라는 살인범의 할머니에게서 바비 얼이 자신에게 쓴 편지를 건네받는다.
그는 변호사를 그만 둔지 오래되어 바비 얼 사건을 다시 조사해서 변호하기 어렵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아내 로리(케이트 캡쇼 분)의 설득으로, 8년 전 발생한 바비 얼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사건이 발생한 지역을 방문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 테니(로렌스 피쉬번 분)와 갈등을 빚기도 하는데.....
<숀 코네리의 함정 (1995)>은 반전이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프라이멀 피어 (1996)> 같이 멋진 반전이나 치열한 법정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작품입니다.
8년 전 발생했던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폴 암스트롱의 여정은 평범한 범죄 미스터리 영화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연쇄살인범 블레어 설리번을 연기한 에드 해리스의 새로운 연기도 그가 영화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빛나지는 않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폴 암스트롱의 딸 케이티 암스트롱을 보면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발견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케이티 암스트롱을 연기하는 소녀가 스칼렛 요한슨인지 몰랐는데, 전화를 하면서 살짝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면서 성인이 된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 폴과 전화를 하는 케이티(스칼렛 요한슨 분) - 숀 코네리의 함정 (1995) 화면 캡처
평점 : 7.5점 (스칼렛 요한슨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보는 것으로 만족)
☞ 2017년 12월 14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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