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태양 (Tequila Sunrise, 1988)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16분
감독 : 로버트 타운 / 각본 : 로버트 타운 / 음악 : 데이브 그루신
출연 : 멜 깁슨(데일 '맥' 맥커식 역), 미셸 파이퍼(조 앤 발레나리 역), 커트 러셀(수사관 니콜라스 '닉' 프레시아 역), 라울 줄리아(카를로스/하비에르 에스칼란테 역), J.T.월시(DEA요원 할 맥과이어 역), 가브리엘 데이먼(코디 맥커식 역), 알리스 하워드(그렉 린드로프 역), 에이리 그로스(앤디 레오나드 역)
▲ 불타는 태양 (1988) 포스터
<불타는 태양 (1988) 영화 줄거리>
마약 딜러를 했던 데일 맥커식(멜 깁슨 분)은 이제는 그 일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마약단속국(DEA) 요원들은 그의 주위를 감시하며, 카를로스라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중심인물을 잡을 생각을 하고 있다.
새롭게 LA 지역 마약 관련 부서 형사 반장을 맡게 된 데일 맥커식의 친구 닉(커트 러셀 분).
닉은 데일 맥커식에게 "마약단속국(DEA) 요원 할 맥과이어(J.T.월시 분)가 맥의 도움으로 카를로스를 잡게 되면 맥은 법정에 가지 않게 하고 15년 동안 했던 일들도 눈감아 준다"고 전해주고, 맥은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조 앤 발레나리(미셸 파이퍼 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맥은 그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자주 방문하는데, 마약단속국에서는 조 앤 발레나리가 맥의 마약 거래에 관련된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불타는 태양 (Tequila Sunrise, 1988)>은 멜 깁슨, 미셸 파이퍼, 커트 러셀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맥과 닉, 그리고 두 사람에게 순서대로 호감을 느끼는 조 앤 발레나리라는 인물은 이야기를 단조롭게 만듭니다.
또한 맥을 감시하는 마약단속국 요원들의 감시 상황도 치밀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멕시코 정부에서 파견한 요원 하비에르 에스칼란테가 카를로스라는 반전 요소도 밋밋한 이야기 흐름 때문에 전혀 흥미를 유발하지 못합니다.
평점 : 6점 (이야기가 단조롭고, 이야기 흐름은 밋밋하기만 하다.)
☞ 2017년 12월 26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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