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허드슨 호크 (Hudson Hawk, 1991) 코미디는 유치하고, 장면은 엉성하며, 제대로 된 액션도 없다.

허드슨 호크 (Hudson Hawk, 1991)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6분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마이클 레만 / 각본 : 브루스 윌리스, 로버트 크래프트, 스티븐 E. 드 소자, 대니얼 워터스

출연 : 브루스 윌리스(허드슨 호크 역), 대니 아이엘로(토미 '파이브-론' 메시나 역), 앤디 맥도웰(애나 바라글리 역), 제임스 코번(조지 캐플란 역), 리차드 E.그랜트(다윈 메이플라워 역), 산드라 버나드(미네르바 메이플라워 역), 도날드 버튼(알프레드 역), 돈 하비(스니커스 역), 데이빗 카루소(키트 캣 역)

Hudson Hawk

▲ 허드슨 호크 (1991) 영화 포스터


<허드슨 호크 (1991) 영화 줄거리>


교도소에서 출소한 허드슨 호크(브루스 윌리스 분).

그는 마리오 형제의 협박에 친구 토미(대니 아이엘로 분)와 함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청동으로 만든 말 조각을 훔치게 된다.

이 말 조각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만든, 납을 금으로 변하게 할 수 있는 연금술에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핵심 내용을 보면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영화로 제작해야 하는 작품이지만 감독은 이 영화를 코미디 장르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코믹함을 유발하기 위해 설정한 상황이나 대사는 유치할 뿐이고, 허드슨 호크라는 유명 도둑이 도둑질을 하는 장면은 엉성하며, 허드슨 호크와 악당들이 선보이는 액션도 볼만한 것이 없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만든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이 나오는 동영상 클립과 브루스 윌리스라는 배우 때문에 오래 전부터 꼭 보려고 했던 영화인데, 이렇게 형편없는 영화였다니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심한 허탈감 때문인지 영화를 보면서 딴 데 정신이 팔려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것이 아닌지 자꾸 의심하게 됩니다.


평점 : 5점 (코미디는 유치하고, 장면은 엉성하며, 제대로 된 액션도 없다.)


☞ 2017년 12월 17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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