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아일랜드 (The Forlorned, 2017)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86분
감독 : 앤드루 위스트
원작 : 안젤라 J.타운센드의 소설 (BASED ON THE NOVEL BY ANGELA J.TOWNSEDN)
각본 : 라이언 리드, 안젤라 타운젠드, 앤드루 위스트
출연 : 콜튼 크리스텐슨(톰 역), 엘리자베스 무튼(에이미 역), 로버트 베어(터프 역), 코리 데인저필드(머피 역)
▲ 다크 아일랜드 (The Forlorned, 2017) 영화 포스터
<다크 아일랜드 (2017) 영화 줄거리>
어부인 아버지가 바다로 나간 후 실종된 아픔을 가지고 있는 톰은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일하게 된다.
톰을 등대가 있는 섬으로 태워준 '머피의 맥주집' 주인 머피는, 20년 전 딸과 함께 이 집에 살았던 해리 개리티가 라디오를 틀어놓고 죽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미쳐버리지 말라고 말한다.
머피가 떠난 후 집에 혼자 남게 된 톰은 갑자기 켜진 라디오를 통해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놀라는 등 첫날부터 으스스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후 계속해서 환청과 환영에 시달리던 톰은 '머피의 맥주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돼지들의 먹이가 된 채 시체로 발견된 등대지기 리오 파소와 등대 꼭대기에서 자살한 리오 파소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다크 아일랜드 (2017)>는 안젤라 J.타운센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미스터리 공포 영화로, 긴장감이나 흥분을 유발하는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갑자기 켜진 라디오를 통해 들리는 이상한 소리는 공포적인 요소이긴 했지만 상황과 분위기는 이 요소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하고, 이야기 흐름도 매끄럽지 못합니다.
톰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죽은 리오 파소는 친절한 이웃집 아저씨가 되어 톰에게 경고를 해줍니다.
1812년 휴전 중 금을 노리고 미국 병사들을 죽인 영국 선장 웨스턴, 그리고 선장의 명령에 따라 시체들을 이 섬에 묻은 벤저민 그레이......
톰의 앞에 나타난 해리의 딸은 악마의 정체에 대해 설명하고, 위기의 순간에 갑자기 나타난 (죽은) 벤자민 그레이는 톰의 몸에 씌인 악귀를 물리칩니다.
☞ 프롤로그 자막 :
"TODAY WE EMBARKED FOR HELL. MAY GOD SPARE OUR SOULS, IF NOT OUR BODIES."
(우린 오늘 지옥을 향해 떠난다. 신이시여,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우리의 몸을 구원하소서.)
- JOSPEH SPARRY, SEAMAN U.S.S LIBERTY, WAR OF 1812
(조셉 스패리, 1812년 전쟁)
☞ 영화 마지막 뉴스 방송 내용 中 :
1812년 전쟁 미군 시신들 발견(BODIES OF U.S. SAILORS FROM WAR OF 1812 UNEARTHED).
등대 복원 위원회에서 섬에 추모 정원을 만들어 전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기로 했습니다.
평점 : 4점 (매끄럽지 못한 이야기 흐름... 긴장감이나 공포를 전혀 유발하지 못하는 미스터리 공포 장르의 영화)
☞ 2021년 2월 2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