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두리틀 (Dolittle, 2020)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1분
각본, 감독 : 스티븐 개건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존 두리틀 박사 역), 톰 홀랜드(지프 목소리 역), 라미 말렉(치치 목소리 역), 안토니오 반데라스(라소울리 역), 제시 버클리(빅토리아 여왕 역), 마리옹 꼬띠아르(투투 목소리 역), 마이클 쉰(머드플라이 역), 랄프 파인즈(배리 목소리 역), 엠마 톰슨(폴리네시아 역), 셀레나 고메즈(벳시 목소리 역)
▲ 닥터 두리틀 (Dolittle, 2020) 영화 포스터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은 사랑하는 아내가 죽자 세상과 단절하고 동물들 하고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불치병에 걸린 여왕의 부름을 받고, 마지못해 왕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본 <닥터 두리틀 (Dolittle, 2020)>은 실망감만 안겨준 답답한 영화였습니다.
인간을 피해 세상과 단절하고 사는 두리틀과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초반부는 흥미로운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두리틀이 동물 친구들과 여왕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에덴나무의 열매(인간에게 알려진 모든 질병을 치료하고 영원한 생명을 부여한다는 신비의 열매)를 찾아 떠나는 여정은 지루하고 답답했으며, 영화에 등장하는 많은 동물 친구들은 흥미를 유발시키기 보다는 영화를 어수선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평점 : 6점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하고 영화를 어수선하게 만드는 많은 동물 친구들...)
☞ 2020년 4월 10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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