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7일 화요일

트레스패스 (Trespass, 2011) 긴장감을 거의 유발시키지 못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 트레스패스(trespass)의 뜻은?

트레스패스 (Trespass, 2011)

제작 : 미국 / 수입, 배급 : (주)누리픽쳐스

러닝타임 : 91분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조엘 슈마허 / 각본 : 칼 가이두섹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카일 밀러 Kyle Miller 역), 니콜 키드먼(새라 밀러 Sarah Miller 역), 벤 멘델존(일라이어스 Elias 역), 캠 지건뎃(조나 콜린스 Jonah 역), 리아나 리베라토(카일의 딸, 에이브리 밀러 Avery Miller 역), 조다나 스피로(페털 Petal 역), 대쉬 미혹(타이 역), 에밀리 미드(켄드라 역), 니코 토터렐라(제이크 역), 그레이시 휘튼(어린 에이버리 역)

Trespass

▲ 트레스패스 (2011) 영화 포스터


<트레스패스 (2011) 영화 줄거리>


다이아몬드 매매 중개를 하는 카일 밀러는 도시 외곽에 있는 화려하고 멋진 집에서 아내 새라, 딸 에이브리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딸 에이브리가 부모의 반대에도 몰래 집을 빠져나가 파티에 간 사이, 강도 사건을 조사하는 중이라며 보안관 복장을 한 사람이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보안관 복장을 보고 (의심하지 않고) 보안 시스템을 해제해 문을 열어주는 카일 밀러.

그런데 보안관 복장을 한 이들이 갑자기 강도로 돌변해 카일과 새라를 위협하며 금고를 열도록 강요한다.

강도들은 집의 보안 시스템과 카일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등을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


금고를 열면 자신과 아내를 죽일 것으로 생각한 카일은 시간을 끌며 강도들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트레스패스 (2011) 영화 속 대사>


▶ 카일 밀러 : 진품은 팔아버렸어. 그건 모조품이야. 당신 혹시 그거 알아? 다이아몬드의 어원이 뭔지?

▶ 일라이어스 : 아예 선생 노릇을 하는군.

▶ 카일 밀러 : 그리스어의 'adamas'야. '깨지지 않는다'는 뜻이지. 그래서 진품은 절대 깨지질 않아. 안 깨진다고.


'트레스패스(2011)'는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집에 침입한 강도들과 주인공의 갈등 등 이야기 흐름이 허술하고 빈약하며 긴장감도 거의 유발하지 못합니다.

일라이스의 동생 조나 콜린스가 새라 밀러에 대해 보여주는 과대망상적 집착이나 행동은 스릴러라는 장르를 부각시키기 보다 지루하고 답답하게 만들 뿐입니다.


평점 : 5점 (긴장감을 거의 유발시키지 못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


※ 영화 제목 '트레스패스(trespass)'는 '무단침입', '무단 침입하다'라는 뜻입니다. 


☞ 2021년 4월 29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반전적인 요소를 잘 살려 제대로 연출되었다면 어느 정도는 볼만했을 이야기. (스포일러 일부 포함)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제작 : 미국, 스리랑카 러닝타임 : 86분 각본, 감독 : 찬드란 루트냄 원작 : 니라이 판데이 (ORIGINAL STORY NEERAJ PANDEY) BASED ON ORIGINAL FIL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