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5일 일요일

침입자들 (Bodies at Rest, 2018), 지루하고 답답하고 억지스러운 영화... 클라라 출연

침입자들 (Bodies at Rest, 沈默的證人, 2018)

제작 : 중국, 홍콩

수입, 배급 : BoXoo 엔터테인먼트

공동제공 : ㈜다날엔터테인먼트

러닝타임 : 95분

감독 : 레니 할린 

출연 : 장가휘(진가호 역), 양쯔(교림 역), 임현제(당세걸 역), 클라라(정안기 Zheng Anqi 역), 풍가이(루돌프 역), 진가락(엘프 역), 마서량(경비원 금 아저씨 Security guard Uncle Jin), 곽서니(Chen's deceased wife 역)

Bodies at Rest

▲ 침입자들 (2018) 영화 포스터


<침입자들 (2018) 영화 줄거리>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법의학자 진가호와 인턴 교림은 시체 부검소에 시체들을 부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복면을 쓰고 총을 든 3명의 침입자들이 들이닥치고, 경비원 금 아저씨와 진가호, 교림을 인질로 잡는다.

침입자들은 통신선을 절단하고, 휴대폰을 빼앗아 외부로 연락할 수 없도록 한다.

그리고 어제 들어온 정안기라는 총살 피해자의 사체에 박힌 총알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침입자들 (2018)>은 지루하고 답답하고 억지스러운 영화입니다.


시체 부검소에 침입한 침입자들과 인질로 잡힌 인물들의 행동이나 대치하는 모습은 공감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많고, 긴장감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진가호가 침입자들에게서 도망치는 상상을 액션 장면으로 만들어 보여주거나 당세걸 일당이 사체에 있는 총알을 찾는 이유를 진가호의 설명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스토리 구성적인 측면에서도 쓸데없는 사족일 뿐입니다.

이외에도 쓸데없는 장면들이 너무 많은데, 등장인물이나 이야기 흐름을 생각하면 영화를 긴장감 넘치게 제대로 만들었을 경우 40분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점 : 4점 (지루하고 답답하고 억지스러운 영화)


※ 삼합회 보스 정달지의 딸로 '심수부'의 폐건물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된 정안기 역을 맡은 배우는 '클라라' 입니다.


※ 에필로그 자막 : 우리는 죽은 자를 대신해 산 자를 지킨다 (We speak for the dead to protect the living)


☞ 2021년 1월 25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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