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 생존자 있음 (252 Signal of Life; 252 生存者あり, 2008)
제작 : 일본
러닝타임 : 128분
감독 : 미즈타 노부오
출연 : 이토 히데아키(시노하라 유지 역), 우치노 마사아키(시노하라 시즈마 역), 야마다 타카유키(시게무라 마코토 역), 카시이 유우(우미 사키 역), 키무라 유이지(후지이 케이스케 역), 연민지(김수민 역), 사쿠라이 사치코(시노하라 유미 역), 오오모리 아야네(시노하라 시오리 역)
▲ 252 생존자 있음 (2008) 영화 포스터
<252 생존자 있음 (2008) 영화 줄거리>
약속 장소에서 아내와 딸을 만나기로 하고 그곳으로 가던 시노하라 유지(이토 히데아키 분) 앞에 갑자기 큰 우박이 떨어지고 태풍이 몰아닥치며 거리는 아수라장이 된다.
아내 유미(사쿠라이 사치코 분)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아내가 있다는 신바시 지하도로 향하는 유지.
지하철에서 딸 시오리(오오모리 아야네 분)의 모습을 보고 급하게 내린 시노하라 유지는 철로를 따라 몰려오는 바닷물에 휩쓸리게 되는데......
<252 생존자 있음 (2008)>은 거대한 태풍이 몰려오고 지하철이 침수된 후, 살아남아 구조를 기다리는 이들과 도쿄 소방구조대의 구조 모습을 그린 재난 영화입니다.
252는 생존자가 있다는 것을 뜻하는 숫자로, 지하철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이들은 구조를 기다리며 큰 쇳덩이로 '2번, 5번, 2번'을 계속 두드리면서 생존자가 있음을 외부에 알리게 됩니다.
이 영화에는 탤런트 연민지 씨가 부상을 입고 구조를 기다리는 한국인 김수민 역으로 출연하는데, 덕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까닭인지 어색함 없이 일본어를 구사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 김수민 역을 맡은 탤런트 연민지. <252 생존자 있음 (2008)> 화면 캡처
<252 생존자 있음 (2008)>은 평화로운 도시 사람들, 재난 발생, 생존자, 극적인 구조의 순서로 진행되는 재난 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긴박함은 거의 없습니다.
영화는 재난이 닥치기 전에 동생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전화를 받은 한국인 김수민 등 등장인물들의 아픈 사연을 보여주거나 들려주며 감성적으로만 접근합니다.
철로로 밀어닥친 바닷물에서 살아남은 시노하라 유지를 비롯한 생존자들이 피신한 지금은 폐쇄된 신바시역은 너무나 평온했고, 구조본부의 상황은 시노하라 유지의 아내 유미의 울음만 있을 뿐 재난 상황이 주는 긴박함과 처절함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평점 : 5점 (감성으로만 접근하며 억지 감동을 강요하는 허술한 재난 영화)
☞ 2018년 1월 28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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