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5일 목요일

스피시즈 (Species, 1995), 인간 DNA와 합성해 탄생한 외계 DNA를 가진 생명체 씰

스피시즈 (Species, 1995)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8분

감독 : 로저 도널드슨 / 각본 : 데니스 펠드먼 / 촬영 : 안드레이 바르코비악 / 음악 : 크리스토퍼 영

출연 : 나타샤 헨스트리지(씰 역), 벤 킹슬리(자비어 피치 역), 마이클 매드슨(프레스턴 레녹스 역), 알프레드 몰리나(스티븐 아덴 박사 역), 포레스트 휘태커(댄 스미슨 역), 마그 할렌버거(로라 베이커 박사 역), 미셀 윌리엄스(어린 씰 역)

Species

▲ 스피시즈 (Species, 1995) 영화 포스터


<스피시즈 (Species, 1995) 영화 줄거리> 


1974년 11월 16일 외계 지능 생명체 탐사 프로젝트 S.E.T.I.에서 외계로부터의 수신을 기다리며 인간 DNA 구조와 태양계의 지도 등이 담긴 전파를 외계로 보냈다.

그리고 1993년 1월 무한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고품질 메탄 촉매제, 그리고 인간 DNA와 합성법까지 설명된 새로운 DNA 배열에 관한 내용을 외계로부터 수신하게 된다.

미국 정부는 이 내용을 참고해 새로운 외계 DNA를 인간 난자에 주입해 3개를 성공한 후, 2개는 액체질소에 저장하고 하나는 성장시킨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10대 소녀의 외모를 가진 코드명 씰이다.

씰의 엄청난 성장 속도에 놀란 연구 책임자 자비어 피치(벤 킹슬리 분)는 실험 중단을 결정하고 대상을 제거하려고 한다.

하지만 씰은 위기의 순간에 실험실을 탈출하고, 자비어 피치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급하게 불러모아 씰을 추적한다.


연구실을 탈출한 10대의 씰(미셀 윌리엄스 분)이 기차에 탄 후 인간의 다양한 물건들을 처음 접하면서 보여주는 모습과 행동은 괜찮게 표현되었습니다. 

하지만 자비어 피치가 이끄는 팀이 씰을 추적하는 과정이나 씰과의 마지막 결전은 별로 흥미롭지 않게 그려졌고, 별다른 긴장감도 유발하지 못합니다.


평점 : 7점 (이야기는 흥미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별다른 긴장감도 유발하지 못한다.)


※ <스피시즈 (Species, 1995)>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씰의 모습을 보니 록 허드슨이 출연한 영화 <엠브리오(Embryo, 1976)>가 생각납니다.

※ 프레스턴 레녹스(마이클 매드슨 분)에 의해 씰과 씰이 낳은 새로운 생명체가 죽은 후, 씰의 신체 일부를 먹은 쥐가 외계 DNA를 가진 무서운 쥐가 된 마지막 장면은 후속편을 예고하는 시리즈 공포영화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 2018년 1월 29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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