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8일 일요일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A Fish Called Wanda, 1988), 만족스럽지 못한 코미디 영화. 제이미 리 커티스를 본 것으로 그나마 위안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A Fish Called Wanda, 1988)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8분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찰스 크릭튼 / 각본 : 찰스 크릭튼, 존 클리즈

출연 : 제이미 리 커티스(완다 역), 존 클리즈(변호사 아치 리쉬 역), 케빈 클라인(오토 역), 마리아 아킨(아치 리쉬의 아내 웬디 역), 마이클 팔린(Ken Pile 역), 톰 조지슨(Georges Thomason 역), 제프리 팔머(Judge 역), 켄 캠벨(Bartlett 역)

A Fish Called Wanda

▲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1988) 영화 포스터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1988) 영화 줄거리>


복면을 쓰고 금고를 털어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을 훔친 완다(제이미 리 커티스 분), 오토(케빈 클라인 분), 죠지(톰 조지슨 분), 켄(마이클 팔린 분).

완다와 오토는 보석을 독차지하기 위해 죠지를 경찰에 신고해 잡히게 만든다.

그리고 훔친 보석을 넣어둔 금고를 여는데, 금고 속에는 보석이 보이지 않는다. 

죠지가 이미 보석을 다른 곳으로 빼돌린 뒤였던 것이다. 


완다는 훔친 보석이 숨겨진 곳을 알아내기 위해 죠지의 변호사 아치 리쉬(존 클리즈 분)에게 접근하고, 오토는 켄에게서 보석이 숨겨진 장소를 알아내려 하는데......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1988)>는 코미디 장르의 영화인데,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상황과 장면들이 여러 곳에 등장하지만 현실적이지 못한 상황 설정에 제대로 웃음을 선사하지는 못합니다.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1988)>는 제이미 리 커티스라는 배우 때문에 오래 전부터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영화 자체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에필로그 :

Archie and Wanda were married in Rio, had seventeen children, and founded a leper colony.

Ken became Master of Ceremonies at the London Sea World.

Otto emigrated to South Africa and became Minister for Justice.

아치와 완다는 리오에서 결혼해 17명의 아이를 낳았고, 나환자촌을 설립했다.

켄은 런던 씨월드에서 사회자가 되었으며

오토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민가서 법무부 장관이 되었다.


실화를 다룬 영화들에서 인물들의 이후 이야기를 에필로그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웃음을 주기 위해 위와 같은 에필로그를 삽입했습니다. 


평점 : 7점 (만족스럽지 못한 코미디 영화. 제이미 리 커티스를 본 것으로 그나마 위안.)


※ 이 영화에는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켄이 목격자 노파를 없애려는 과정에서 세 마리의 개들을 죽게 만드는 장면(맹견이 물고 가고, 차에 치이고, 건축물에 깔리는...), 그리고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들을 오토가 산 채로 삼키는 장면이 그런 장면들입니다.


☞ 2017년 11월 19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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