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9일 일요일

드래곤 블레이드 (Dragon Blade, 2015), 성룡의 활약상이 부족한 성룡표 영화. 사실적인 전투 장면이라도 제대로 보여줬더라면...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 (Dragon Blade; 天將雄師, 2015)

제작 : 중국

러닝타임 : 127분

감독 : 이인항

출연 : 성룡(후오안 역), 존 쿠삭(루시우스 역), 애드리언 브로디(티베리우스 역), 최시원(잉포 역), 임붕(콜드 문 역), 왕약심(수핑 역), 샤오양, 왕태리, 홍천조, 풍소붕, 조이 조셉, 유승준

天將雄師

▲ 드래곤 블레이드 (Dragon Blade; 天將雄師, 2015) 영화 포스터


<드래곤 블레이드 (Dragon Blade; 天將雄師, 2015) 영화 줄거리>


2000년 전, 혼란의 땅 실크로드에서 다양한 부족들 사이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평화유지군 도호부 대장 후오 안(성룡 분).

그와 동료들은 누명을 쓰고 옌먼관 보수공사장에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을 지나는 로마 군대와 대치하게 된다.

로마 군대를 이끌고 있는 장군은 루시우스(존 쿠삭 분).

후오 안은 루시우스와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을 하게 되는데......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Dragon Blade; 天將雄師, 2015)>는 성룡, 존 쿠삭, 애드리안 브로디 같은 멋지고 훌륭한 배우들이 자신의 개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캐릭터로 실망감을 안겨주는 작품입니다. 

치밀하지 않은 이야기에 동조하며 몰입하려고 해도, 사실적이지 않고 막무가내로 진행되는 엉성한 전투 장면은 난잡하기만 할 뿐 보는 재미를 주지는 못합니다. 

성룡이 활약하는 성룡표 영화로도 눈에 띄는 활약상(액션)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전체가 어우러진 사실적인 전투 장면을 만들어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평점 : 6점 (성룡의 활약상이 부족한 성룡표 영화. 사실적인 전투 장면이라도 제대로 보여줬더라면...)


☞ 2017년 7월 28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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