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마이 리틀 자이언트 (The BFG, 2016), 착한 거인과 나쁜 거인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신선한 재미를 주지 못하지만......

마이 리틀 자이언트 (The BFG, 2016)

제작 : 미국, 영국, 캐나다 / 수입,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러닝타임 : 117분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원작 : 로알드 달 / 각본 : 멜리사 매티슨 / 음악 : 존 윌리엄스

출연 : 마크 라이런스(The BFG 역), 루비 반힐(소피 역), 페넬로페 윌턴(영국 여왕 역), 레베카 홀(메리 역), 빌 하더(Bloodbottler 역), Jemaine Clement(Fleshlumpeater 역)

The BFG

▲ 마이 리틀 자이언트 (2016) 영화 포스터


<마이 리틀 자이언트 (2016) 영화 줄거리>


영국 런던에 있는 고아원에 사는 소피(루비 반힐 분)는 새벽 3시 다른 아이들이 모두 자는 시간에 홀로 깨어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진 시간에 창 밖을 내다보던 소피는 은밀하게 움직이는 거인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을 발견한 거인 BGF(마크 라이런스 분)에게 납치되어 거인 나라로 가게 되는데......


<마이 리틀 자이언트 (2016)>는 친절한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모습의 거인 BFG와 BFG가 Bloodbottler, Fleshlumpeater, Butcher Boy, Bonecruncher, Childchewer, Meatdripper, Gizzardgulper라고 부르는 다른 거인들의 모습, 그리고 거인 나라의 다양한 배경들을 뛰어난 CG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사로 등장하는 소녀 소피 역을 맡은 루비 반힐은 당돌하고 야무진 소녀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며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하지만 착한 거인과 나쁜 거인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는 흥미를 줄 수 있지만 어른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 리틀 자이언트 (2016)>의 원제목에 나오는 거인 이름인 BFG는 'Big Friendly Giant'의 줄임말로 '크고 친절한 거인'이라는 뜻입니다.

이 영화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라는 작품을 쓴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평점 : 7점 (착한 거인과 나쁜 거인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신선한 재미를 주지 못하지만......)


☞ 2017년 12월 13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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