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 더 비기닝 (The Accidental Detective, 2015)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120분
감독 : 김정훈
출연 : 권상우 (강대만 역), 성동일 (노태수 역), 서영희 (이미옥 역)
▲ 탐정 : 더 비기닝 (2015) 영화 포스터, 성동일과 권상우의 호흡은 괜찮은 편이었다.
<탐정 : 더 비기닝 (2015) 영화 줄거리>
형사가 되고 싶었지만 결국 경찰시험에 불합격하고, 만화방을 운영하며 부인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는 강대만(권상우 분).
경찰대를 졸업한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였지만 지금은 초라하게 지내고 있는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
이들은 강력계 형사 이준수(백해준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티격태격하며 함께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데......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면서 강대만과 노태수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과정은 제법 괜찮은 버디 무비(Budddy Movie)로 탄생합니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코믹한 장면들은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적절하게 스며들어 부담없이 가볍게 보기에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탐정 : 더 비기닝 (2015)'이라는 제목과 마지막 장면을 보면 후속편이 제작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주인공들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과정 속에서 재미를 선사한 버디 무비(Budddy Movie)이기 때문에, '탐정 : 더 비기닝 (2015)' 후속편이 제작된다면 성공하기는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탐정 : 더 비기닝 (2015)' 후속편이 제작되어 성공한다면 뛰어난 시나리오 때문일 것입니다.
평점 : 8점 (가볍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한국 코미디 범죄 추리 영화.)
☞ 2016년 2월 13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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