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The Swindlers, 2017)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116분
각본, 감독 : 장창원 / 각색 : 고석동 / 조감독 : 표유신
제작 : 오승현 / 음악 : 방준석 / 무술 : 김신웅 장재욱(Triple-A)
출연 : 현빈(황지성 역), 유지태(박검사 역), 배성우(고석동 역), 박성웅(곽승건 역), 나나(춘자 역), 안세하(김과장 역), 최덕문(이강석 역), 최일화(성의원 역), 허성태(장두칠 역), 김태훈(검찰총장 역), 염동헌(김국장 역), 정동규(윤장관 역), 박동혁(정차관 역), 밝남희(태동모 역), 최흥일(아재 역), 김자영(숙모 역), 주석태(건달 1 역), 정민성(최기자 역), 송창곤(수사관 역), 강신구(지휘관 역), 한철우(강력반장 역), 진헌태(경찰서장 역), 이재구(보석상사장 역), 류성현(정회장 역), 이근후(정보원 역), 김우진(검사장 역), 유정호(공장장 역), 박상혁(차이나타운 중식당 직원 역), 신서경(춘자친구 1 역), 구혜연(춘자친구 2 역), 이애리(카페 종업원 역), 이재남 염정민(황지성 대역), 이용희(황유석 대역), 김동철(태동 대역), 김태강(카체이싱 황지성 대역), 김태환(카체이싱 박검사 대역), 황인범(카체이싱 고석동 대역), 전보예(태동 부인 역), 성주환(태동 아들 역), 전보람(곽승건 아내 역), 송병철(공장 린치남 역), 이용희(마검포항 살인남 역), 육장남(위조꾼 역), 서임철(노인 역), 서명찬(감정사 역), 전희련(시계방 주인 역), 양원석(고향선배 역)
특별출연 : 정진영(황유석 역), 차순배(강사장 역), 오태경(태동 역), 진선규(사촌형 역)
▲ 꾼 (2017) 영화 포스터
<꾼 (2017) 영화 줄거리>
4조원대에 달하는 사기극을 벌인 장두칠 사건은 많은 피해자들의 자살을 불러왔다.
황지성(현빈 분)의 아버지 황유석(정진영 분)은 외국으로 도피하려는 장두칠(허성태 분)의 가짜 여권을 만들어 그에게 전해주기 위해 나간 뒤 주검으로 발견되는데, 이 사건은 자살로 결론난다.
뉴스에서는 장두칠이 외국에서 사망했고,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사망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8년의 시간이 흐른 후.
장두칠에게 뇌물을 받은 이들의 이름이 적힌 '장두칠 리스트'가 세간의 관심을 끌게 된다.
장두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권력자들은 '장두칠 리스트'가 존재한다면 그것을 찾아서 없애라며 당시 장두칠 사건을 담당했던 박검사(유지태 분)에게 지시를 내린다.
박검사는 자신이 몰래 조직해 지휘하는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분), 춘자(나나 분), 김 과장(안세하 분)에게 '장두칠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소문난 이강석(최덕문 분)의 집을 털어 '장두칠 리스트'를 찾아오도록 명령한다.
하지만 그들보다 앞서 이강석의 집을 턴 사람이 있었으니......
<꾼 (2017)>은 후반부에 반전을 노리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가 시작될 때부터 어떤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쉽게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전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후반부에서 짧게 설명하는 식으로 보여주고 있어 반전 영화의 묘미는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의심은 해소시켜주면 확신이 되니까"라는 황지성의 대사처럼 치밀하게 계획된 사기 시나리오에 따라 직접 눈으로 보여주며 통쾌하게 복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성공한 작품이 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기승전결의 풍부한 맛없이 시종일관 승(承) 단계에서 제자리 걸음을 할 뿐입니다.
강한 몰입감을 불러오는 이야기 흐름이 아니라 아쉬운 작품이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평점 : 7점 (시작부터 쉽게 예측할 수 있었던 반전.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작품)
<영화 속 인상적인 대사 1>
(장두칠의 가짜 여권을 만들고 있는 아버지 황유석에게 아들 황지성이 물어보며)
황지성 : 의심 안하나?
황유석 : 의심 겁나게 하지. 그러니까 걸려드는 거야. 의심은 해소시켜주면 확신이 되거든.
<영화 속 인상적인 대사 2>
황지성 : 우리 아버지가 그러데요. 한 번은 속인 사람이 나쁜 놈이지만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라고.
제공 : (주)쇼박스 / 배급 : (주)쇼박스 / 제작 : (주)영화사 두둥
공동제공 : 에이스투자금융(주), 유니온투자파트너스(주), (주)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주)우리은행,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CH CGV, IBK기업은행, IBK캐피탈, KDB캐피탈
현장스틸 : 송경섭 (스튜디오박스)
포스터 사진 : 홍장현 (ART HUB TEO)
티저 예고편 : 최승원 신의철 배정현 김나연 (하하하)
티저 예고편 사운드 : 진영범 안요셉 이방남 박형준 이춘목 (서울비전)
티저 예고편 2D : 브렌치디자인
메인 예고편 : 박윤선 김송희 (빅쇼트필름)
메인 예고편 사운드 : 이명성 허희국 김수형 (sound city)
메이킹 필름 : 조영윤 조형제 이성민 (본프로덕션)
<협력업체 中>
식당차 : 베가본드 대가밥차 짱구밥차 / 의상차량 : 오준근 (중앙통운)
제작탑차 : 불만제로프로덕션 / 촬영장비 : 서울무비웍스
분장버스 : 이금암 김원곤 (KSN해운) / 분장탑차 : 제이월드
장소협조 (촬영 장소) : 인천부평구의회, 성남시청, 대부해양관광본부, 전북은행여의도지점, 경기광명경찰서, 성남시 중원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삼정리회관, 완도여객터미널, JTV, 전북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케롤리나헤레나청담, 한일고속, 시민행동21, 소양면사무소, 동문특수인쇄산업, 군포시청, 광주시청, 남산공원, 양평 전원주택, 서울장례식장, IFA, 종로귀금속 골목, 베루체 I L-7, 청담휴먼스타빌, 진양상가, 설문카페, 송도아라프라자, DDMC, 평창알펜시아외국인전용카지노, 아소산, 지에프칼라, 미켈란107, N-node, 시계커피숍, 남산케이블카, 공성주유소, 송도센트럴파크호텔, 동화컬처빌리지, 연경, 인천여객터미널
※ 위의 영화는 2월 17일 토요일 무료로 공개된 옥수수 토요무료영화를 통해 본 영화입니다.
☞ 2018년 2월 18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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