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2015), 김범이 출연한 중국영화. 인물들의 갈등이나 심리묘사가 부족하고 엉성하기만 하다.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Lovers & Movies, 愛我就陪我看電影, 2015)

제작 : 중국

러닝타임 : 90분

감독 : 우조양

출연 : 오진우 (야오 씽지애 역), 위난 (루오양 역), 김범 (린 준 역), 구리나자 (지아맹 역), 임달화 (구계당 역), 혜영홍 (완후아 역), 강무 (택시기사 유사부; 류 형 역), 왕종택 (완후아의 아들, 유쉬 역), 장설영 (유쉬의 여자친구, 시유 역), 우분 (우야야 역), 양재읍 (주보아 역)

愛我就陪我看電影

▲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2015) 영화 포스터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2015) 영화 줄거리>


이혼을 하고 혼자서 아들을 키우는 위난과 그녀에게 구애하는 택시기사 야오, 

'캉쳉의 사랑'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린 준과 극장에서 일하는 린 준의 팬 지아맹,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 영화를 보는 남편 구계당(?)과 이런 남편과 잘해보려는 아내 완후아, 

PC방에서 게임만 하는 완후아의 아들 유쉬와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유쉬의 여자친구 시유......


영화는 이들의 갈등과 사랑 등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이야기가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아 지루하고 답답하며, 인물들의 갈등이나 심리묘사도 엉성하기만 합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린 준이 출연한 영화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극장에서 보며 즐거워하는 해피엔딩도 인물이나 갈등, 이야기 흐름이 매끄럽지 못해 행복을 전해주지는 못합니다. 


평점 : 4점 (이야기가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아 지루하고 답답하고, 인물들의 갈등이나 심리묘사도 부족하며 엉성하기만 하다.)


<(영화 시작 부분) 내레이션>


사실, 영화를 볼 때 대부분은 어떤 영화를 보느냐가 아닌 누구와 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보는 영화는 또다른 누군가의 영화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2022년 5월 20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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