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즐 (Damsel, 2024)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8분
감독 :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Juan Carlos Fresnadillo)
MUSIC BY DAVID FLEMING
SCORE PRODUCED BY HANS ZIMMER
Dragon Designed by PATRICK TATOPOULOS
출연 : 밀리 바비 브라운 (엘로디 Elodie 역), 레이 윈스턴 (엘로디의 아버지, 베이포드 경 Lord Bayford 역), 안젤라 바셋 (엘로디의 새어머니, 레이디 베이포드 Lady Bayford 역), 브룩 카터 (엘로디의 여동생, 플로리아 Floria 역), 닉 로빈슨 (헨리 왕자 역), 로빈 라이트 (이사벨 여왕 Queen Isabelle 역), Milo Twomey (King Roderick 역), Nicole Joseph (Princess Victoria 역), Tasha Lim (Prince Henry's Bride 역), Brogan Mcfarlane (Princess 역), Sonya Nisa (Princess 역), Esther Odumade (Princess 역), Margarita Ren (Princess 역), MATT SLACK (왕 역), Shohreh Aghdashloo (Dragon 목소리 역)
▲ 영화 댐즐 (Damsel, 2024) 포스터
<댐즐 (Damsel, 2024) 영화 줄거리>
영주의 딸 엘로디는 척박한 땅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위해 헨리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오레아 왕국으로 간다.
멋진 풍경 속에 풍족함이 가득한 오레아 왕국.
백성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결혼이었지만
오레아 왕국의 헨리 왕자를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엘로디는 행복한 결혼을 꿈꾸게 된다.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마친 엘로디와 헨리 왕자는 산꼭대기에 있는 동굴로 간다.
그곳에는 이사벨 여왕과 마스크를 쓴 귀족들이 엘로디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넷플릭스 영화 <댐즐 (2024)>은 백성들을 위해 왕자와 결혼한 주인공이 용에게 제물(sacrifice)로 바쳐진 후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로, 영화 예고편을 보며 상당히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한 작품입니다.
엘로디와 가족이 오레아 왕국 이사벨 여왕의 친서를 받고 오레아 왕국으로 가서 결혼하기 까지 초반 30여분의 시간은 멋진 풍경(CG 포함)을 제외하면 하품이 나올 정도로 지루했습니다.
초반이 너무 지루했기 때문인지 제물이 되어 동굴 속으로 던져진 엘로디가 불을 뿜는 용을 피해 동굴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중후반의 이야기도 제대로 몰입되지 않고 재미없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기 위해 중반부부터 다시 영화를 보니 액션이나 긴장감이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은 되는 영화였습니다.
평점 : 6.5점 (초반 30여분의 시간이 너무 지루해 중후반에도 제대로 몰입되지 않았다)
<영화 속 대사 中>
☞ 엘로디 : 플로리아, 백성들이 추위에 떨고 있어. 굶주리고 있다고.
☞ 이사벨 여왕 : 왕은 딸들을 사랑했지만 백성에 대한 의무감은 더 강했기에 협약을 맺었고 세 공주가 괴물의 배 속에서 운명을 맞이하며 왕국이 탄생했다.
우린 대대로 그 희생을 기려왔지. 수백 년 동안 말이야.
☞ 드래곤 : 너희 종족은 대대로 대가를 치러야 한다.
☞ 드래곤 : 네게서 왕족의 냄새가 나는구나. 네 혈통의 냄새.
※ 영화 제목 댐즐(Damsel)은 '처녀'라는 뜻입니다.
※ 오레아 왕국은 오레아 왕국의 시조(왕)가 용의 새끼 세 마리를 죽인 후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된 용에게 수백 년 동안 대대로 왕족의 후손인 세 딸들을 바치며 풍족한 땅에서 부와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빅토리아, 비어트리스, 아르테미스, 제너비브, 파티마, 칼로타......
엘로디는 동굴 속에서 제물이 되어 죽어간 많은 공주(왕세자비)들의 이름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물이 된 자신을 죽이려는 용의 원한과 복수심에 공감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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