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제작 : 미국, 스리랑카
러닝타임 : 86분
각본, 감독 : 찬드란 루트냄
원작 : 니라이 판데이 (ORIGINAL STORY NEERAJ PANDEY)
BASED ON ORIGINAL FILM "A WEDNESDAY"
출연 : 벤 킹슬리 (남자 The Man 역), 벤크로스 (DIG 특별 수사대장 모리스 다 실바 역), 패트릭 루트남 (모히딘 경사 IP Mohideen 역), Frederick-James Koch (란잔 형사 IP Ranjan as Frederick-James Lobato 역), 아샨 디아스, 모하메드 아다말리 (장관 비서실장 Chief Secretary 역)
▲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영화 포스터
<라이브 테러 (2015) 줄거리>
한 남자가 스리랑카 경찰청 특별수사대(SRI LANKA POLICE HEADQUARTERS SPECIAL TASK FORCE)의 모리스 다 실바 특별 수사대장(경무관)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도심 5곳에 C-4라는 플라스틱 폭탄(시한폭탄)을 설치했다며, 감옥에 수감된 네 명의 테러범들(사라스 마스터, 디 고피나스, 프라카쉬 쿠마르, 악툴 마주드)을 석방하라고 요구한다.
남자는 콜롬보 미디어 센터에 있는 TV 뉴스 원(TV NEWS ONE) 딜키 테누와라 기자에게도 전화를 걸어 특종을 제보한다며 관련 정보를 제공해 뉴스로 보도하게 만든다.
작전상황실을 긴급하게 편성한 모리스 다 실바 경무관은 남자가 제공한 정보를 단서로 폴고다 경찰서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하기 직전 가까스로 제거한다.
장난 전화가 아님을 파악한 모리스 다 실바 경무관은 장관에게 전권을 위임받아 협상을 진행한다.
그리고 남자의 정보와 위치를 파악하려는 한편, 남자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데......
<라이브 테러 (2015)>는 스리랑카에서 제작한 영화로, 촬영, 사운드, 편집, 이야기 흐름 등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이 많은 영화입니다.
대사는 후시 녹음이나 영어 더빙이 많아 어색한 장면들이 많고, 이야기 흐름이나 편집 등은 대체로 지루하고 산만합니다.
남자가 악질 테러범들을 풀어준 후 그들을 제거하는 스토리는 반전적인 요소로 흥미를 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촬영, 편집 등 전반적으로 부족한 연출 때문에 전혀 흥미롭지 않았습니다.
<라이브 테러 (2015) 영화 속 대사 中>
☞ 남자 : 폴고다 경찰서에 RDX 폭탄 2kg을 숨겨놨다.
☞ 모리스 다 실바 : 고위급을 바꿔 달라는데 청장님은 출장 중이라 장관님께 연락드린 겁니다.
☞ 장관 : 자네에게 전권을 넘기겠네.
☞ 모리스 다 실바 : 알겠습니다.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간섭이나 지적도 하지 말고 사후 책임도 묻지 마십시오. 결정하십시오.
☞ 남자 : 가족이 죽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나?
평점 : 4.5점 (긴장감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엉성하기만 하다. 반전적인 요소를 잘 살려 제대로 연출되었다면 어느 정도는 볼만했을 이야기.)
※ 영화의 원제목은 '라이브 테러'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A Common Man)입니다.
☞ 2024년 4월 30일 구글 블로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