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하프 위크 (Nine 1/2 Weeks, 1986)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15분
감독 : 애드리안 라인
출연 : 미키 루크(존 역), 킴 베이싱어(엘리자베스 역), 마가렛 휘튼(몰리 역), 데이빗 마굴리에스(하비 역), 크리스틴 바란스키(테아 역), 캐런 영(수 역)
▲ 나인 하프 위크 (1986) 영화 포스터
잘 생기고 부유한 주식 중개인 존(미키 루크 분)과 스치면서 그에게 빠져들기 시작한 이혼녀 엘리자베스(킴 베이싱어 분).
그녀는 거리에서 다시 만난 존에게 이끌리며 사랑을 시작한다.
새롭고 신선한 자극으로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
존이 원하는 사랑이 상식을 벗어나기도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언제나 거부하지 못하고 그의 요구에 응하게 되는데......
오래 전에 비디오테이프로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에로티시즘이라는 말이 잘 어우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다시 보니 이야기 흐름이 매끄럽지 않고, 심리 묘사도 뛰어난 편이 아니었으며, 당시 야하고 에로틱하다고 생각했던 장면들도 엉성할 뿐이었습니다.
비디오테이프로 이 영화를 볼 때는 일부 장면에만 현혹되어 이 작품을 너무 과대 평가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해. 제발 돌아와! 50 셀 때까지.... 하나..."
- (엘리자베스가 나간 현관문을 바라보며) 존의 마지막 대사
평점 : 7점 (지금 다시 영화를 보니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도 부족하고, 별로 야하지도 않은 작품이었다.)
☞ 2017년 10월 13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