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The Mimic, 2017)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100분
감독 : 허정 / 각본 : 허정 / 조감독 : 허행욱 / 스크립터 : 박수진 / 스토리보드 : 조용익
출연 : 염정아(희연 역), 박혁권(민호 역), 허진(순자 역), 신린아(여자애 역), 방유설(준희 역), 이준혁(중년사내 역), 길해연(김무녀 역), 이율(김형사 역), 이주원(정수 역), 박수영(민지 역), 노수산나(민순경 역), 정지훈(준서 역), 이채은(효정 역), 황재원(효민 역), 장리우(지혜 역), 전현아(김원장 역), 이자령(아낙네 역), 이달(경찰1 역), 주지훈(허름한소년 역), 이상옥(음악치료사 역), 이성배(수의사동료 역)
특별출연 : 임종윤(박형사 역)
목소리 출연 : 이장원(장산범 목소리 역), 정준원(순자오빠 역), 김수안(순자언니 역), 조현임(여자애엄마 역)
▲ 장산범 (2017) 영화 포스터
도시를 떠난 장산으로 이사를 온 희연(염정아 분) 가족.
개를 잃어버린 남매가 개를 찾던 도중에 장산동굴에서 무엇인가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편 민호(박혁권 분)와 함께 장산동굴을 가게 된 희연.
그녀는 숲 속에 혼자 숨어있던 여자애(신린아 분)를 만나게 되는데......
영화 <장산범 (2017)>은 장산에서 민담으로 전해지는 사람 목소리를 흉내내서 홀리게 만드는 귀신 장산범, 그리고 장산범을 섬기는 무당과 그의 딸이 등장하며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의 영화를 만듭니다.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내며 다가오는 대상들은 분위기와 소리에 특화된 공포 영화 장르의 훌륭한 소재인데, 이 영화에서는 이런 요소들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화를 볼 때는 헤드폰을 끼고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장산범 (2017)>은 소리와 분위기 중심으로 공포를 유발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귀신이 등장하며 시각적으로 놀라게 만드는 다른 공포 장르의 영화와 차별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포감이 약해졌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평점 : 7점 (분위기 있는 한국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면 장산범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제작 : 스튜디오드림캡쳐 / 배급 : (주)NEW / 제공 : (주)NEW
공동제공 :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주), (주)이수창업투자, (주)인터파크, (주)지담, 주식회사 에스엠컬처, (주)티지씨케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주), (주)대교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주), 신영증권(주), 미시간벤처캐피탈(주), IBK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캐피탈
투자지원 :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한국벤처투자(주)
사용된 음악 : 슈베르트 : 자장가 작품번호 98-2 (Schubert : Wiegenlied Op.98-2 D.498)
스튜디오 : 영화진흥위원회 남양주종합촬영소, 안성 덕일시스템
장소제공 (촬영 장소) : 평창 광천동굴(동굴송어횟집), 원주 문막힐링레저파크, 홍천 천지사, 동작경찰서, 방배경찰서, 양평 갈현마을(설매재), 양평군 지평초등학교, 양평군 지평농협 하나로마트, 정선 동강 제장마을, 임팩트스튜디오, 율동공원, 홈플러스 가양점, 양평 월드펜션, 광주 SRC 노인전문병원
에필로그 자막 中 : 영화에 출연한 모든 동물들은 전문 상담사와 조련사의 입회 하에 안전한 환경에서 촬영되었습니다.
☞ 2017년 10월 14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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