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그랑프리 (Grand Prix, 2010) 김태희와 양동근의 로맨스는 어떨까?

그랑프리 (Grand Prix, 2010)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109분

감독 : 양윤호 / 음악 : 이동준 / 무술 : 차재근(MOOTO) / 조감독 : 최은종

출연 : 김태희(서주희 역), 양동근(이우석 역), 박근형(황만출 역), 고두심(고유정 역), 박사랑(양소심 역), 우현(박광호 역), 송재림(이인재 역), 이혜은(오강자 역), 박희본(이다솜 역), 함완식(아끼에다 역), 양희진(박태식 역), 정태원(옥필승 역), 현철호(양아치1 역), 이풍운(10대의 황만출 역), 최혜경(10대의 고유정 역), 신기환(KRA 한국마사회 아나운서1 역), 김수진(KRA 한국마사회 아나운서2 역), 유미라(주희 대역), 오상범(우석 대역)

우정출연 : 이도경(아저씨 손님 역), 이창훈(전문가 역), 최정우(선박관리인 역), 송옥숙(주희모 역), 이정학(만출부 역), 최선중(유선부 역), 이지현(애마부인 역)

Grand Prix

▲ 그랑프리 (2010) 영화 포스터


<그랑프리 (2010) 영화 줄거리>


경주 도중 사고로 말 '구름'과 자신감까지 잃게 된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

그녀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말 '구름'이 유골을 들고 자신에게 구름이를 탈 수 있게 해준 황만출(박근형 분)이 있는 제주도로 향한다.

서주희는 제주도에서 우연히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안고 사는 이우석(양동근 분)을 만나게 되는데......


영화 <그랑프리 (2010)>는 경마 기수를 소재로 한 영화로, 전체적인 줄거리는 나쁘지 않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말을 타고 비행기를 쫓아가는 장면 등은 무리수가 되어 영화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김태희와 양동근의 로맨스는 잘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 영화에서 보여주는 두 사람의 로맨스 장면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김태희 씨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 가끔 나오는 양동근 씨의 애드리브 같은 대사는 영화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 고난이도의 키스 장면을 선보이는 김태희와 양동근.

▲ 맹구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 이창훈 씨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 영화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카메오로 출연해 <바람의 파이터 (2004)> 영화 포스터 앞에서 이우석과 "옷스(おっす)"라고 인사를 나눕니다.


※ 위의 이미지들은 영화 <그랑프리 (2010)>를 캡처한 것입니다.


<인상적인 대사>


☞ 서주희 : (네잎클로버 목걸이를 걸어준 우석과 얘기를 나누면서)

근데 이걸 왜 나한테 주는 거야?

☞ 이우석 : 세잎클로버는 행복이고, 네 잎은 행운이래.

우리는 행복을 짓밟으면서 행운을 딸려고 한다는 거야.

근데 넌 이제 행운을 가지고 있으니까 더 이상 행복을 짓밟을 필요가 없는거야.

널 위해서 달려.


평점 : 7점 (디테일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는 나쁘지 않은 작품)


<사용된 음악들>

태양을 피하는 방법 - 작사 : 박진영 / 작곡 : 박진영

웃어요 - 작사 :오석준 / 작곡 : 오석준 / 노래 : 김태희 feat.by 양동근


제공 : 한국마사회, 싸이더스FNH-베덱스 영상투자조합 1호

공동제공 : (주)싸이더스FNH with olleh kt, CJ창업투자(주), 세방디지털랩, 보스톤창업투자(주)

제작 : (주)네버엔딩스토리 / 배급 : (주)싸이더스FNH with olleh kt

폰트 협찬 : (주)한양정보통신


☞ 2017년 11월 22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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