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수퍼맨 리턴즈 (Superman Returns, 2006), 수퍼맨이 활약하는 모습은 잘 표현했지만, 이야기는 별로 재미없고 지루하다.

수퍼맨 리턴즈 (Superman Returns, 2006)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54분

감독 : 브라이언 싱어 / 음악 : 존 오트만, 존 윌리엄스

출연 : 브랜든 루스(클라크 켄트/수퍼맨 역), 케빈 스페이시(렉스 루터 역), 케이트 보스워스(로이스 레인 역), 제임스 마스던(리차드 화이트 역), 프랭크 란젤라(페리 화이트 역), 샘 헌팅튼(지미 올센 역), 에바 마리 세인트(마샤 켄트 역), 파커 포시(키티 코왈스키 역), 칼 펜(스탠포드 역), 말론 브랜도(조엘 목소리 [archive footage]), Tristan Lake Leabu(로이스 레인의 아들 제이슨 화이트 역)

Superman Returns

▲ 수퍼맨 리턴즈 (2006) 영화 포스터


<수퍼맨 리턴즈 (2006) 영화 줄거리>


고향 크립톤 행성이 파괴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은 수퍼맨은 자신과 같은 존재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크립톤 행성을 찾아 떠났다.

그리고 5년의 시간이 흐른 후, 수퍼맨 클라크 켄트(브랜든 루스 분)는 고향 행성이 파괴되었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수퍼맨이 사라진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도시는 범죄가 증가했고, 감옥에서 풀려난 렉스 루터(케빈 스페이시 분)는 새로운 음모를 꾸민다.


데일리 플래닛 신문사에 복직한 클라크 켄트는 로이스 레인(케이트 보스워스 분)이 이미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낳은 아들 제이슨과도 만나게 되는데......


<수퍼맨 리턴즈 (2006)>는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슈퍼맨 4 : 최강의 적 (1987)> 이후 거의 20년 만에 만들어진 수퍼맨이 등장하는 영화로, 당시 수퍼맨 영화를 다시 만난다는 사실에 즐겁고 행복하게 봤던 영화입니다.


지금 다시 이 영화를 보니 수퍼맨이나 렉스 루터 등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하늘을 날고 사람들을 구하는 수퍼맨의 모습은 발전한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연출 덕분에 괜찮게 표현되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은 재미없고 지루했습니다.


이 영화에는 로이스 레인이 낳은 수퍼맨의 생물학적 아들 제이슨이 등장합니다.


평점 : 7점 (수퍼맨이 활약하는 모습은 잘 표현했지만, 이야기는 별로 재미없고 지루하다.)


프롤로그 (조엘의 목소리 中) :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나와 같은 힘을 갖고, 너는 너의 눈으로 아버지의 삶을, 그리고 나는 나의 눈으로 네 삶을 보게 될 것이니, 아들은 아버지가 되고, 아버지는 아들이 된다."


☞ 2018년 1월 29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반전적인 요소를 잘 살려 제대로 연출되었다면 어느 정도는 볼만했을 이야기. (스포일러 일부 포함)

라이브 테러 (A Common Man, 2015)  제작 : 미국, 스리랑카 러닝타임 : 86분 각본, 감독 : 찬드란 루트냄 원작 : 니라이 판데이 (ORIGINAL STORY NEERAJ PANDEY) BASED ON ORIGINAL FIL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