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조지 클루니의 표적 (Out of Sight, 1998), 총없이 은행을 터는 지능적인 은행강도, 시작은 제법 흥미로웠지만......

조지 클루니의 표적 (Out of Sight, 1998)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22분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제니퍼 로페즈 (캐런 시스코 역), 조지 클루니 (잭 폴리 역), 빙 라메즈 (버디 브래그 역)

Out of Sight

▲ 조지 클루니의 표적 (Out of Sight, 1998) 영화 포스터


<조지 클루니의 표적 (Out of Sight, 1998) 영화 줄거리>


총을 사용하지 않는 지능적인 은행강도 잭 폴리(조지 클루니 분).

그는 롬폭 교도소를 탈옥하면서 연방보안관 캐런 시스코(제니퍼 로페즈 분)를 인질로 잡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잭 폴리(조지 클루니 분)와 캐런 시스코(제니퍼 로페즈 분)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빠져들게 되는데......


잭 폴리(조지 클루니 분)가 총을 사용하지 않고 은행 강도를 하는 모습, 그리고 탈옥하면서 캐런 시스코(제니퍼 로페즈 분)와 자동차 트렁크에서 대화하며 호감을 느끼는 장면을 보며, 캐릭터들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제법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잭 폴리(조지 클루니 분)가 탈옥을 한 뒤 이어지는 이야기는 엉성하기만 합니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이야기를 자주 끼워넣어 엉성한 이야기를 조금 보완하려고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영화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영화의 초반 설정과 등장인물들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뒤로 가면서 허우적대는 이야기는 실망감만 더 키우고 말았습니다.


평점 : 6.5 (7점을 주기에는 실망감이 너무 크다.)


☞ 2016년 2월 20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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