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옥자 (Okja, 2017), 봉준호 감독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지만... 지루하다!

옥자 (Okja, 2017)

제작 : 한국, 미국

제작 : 플랜 B 엔터테인먼트,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 루이스 픽처스

배급 : (주)NEW / 제공 : 넷플릭스 (A NETFLIX ORIGINAL FILM)

러닝타임 : 120분

감독 : 봉준호 / 각본 : 봉준호, 존 론슨

출연 : 안서현(미자 역), 틸다 스윈튼(루시 미란도/낸시 미란도 역), 폴 다노(제이 역), 변희봉(희봉 역), 스티븐 연(케이 역), 릴리 콜린스(레드 역), 윤제문(박문도 역), 셜리 헤더슨(제니퍼 역), 다니엘 헨셜(블론드 역), 데본 보스틱(실버 역), 최우식(김군 역),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프랑크 도슨 역), 제이크 질렌할(죠니 윌콕스 역)

Okja

▲ 옥자 (Okja, 2017) 영화 포스터


<옥자 (Okja, 2017) 영화 줄거리>


2007년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분)는 "칠레의 한 농장에서 발견된 슈퍼 아기 돼지를 미란다 연구진들이 자연 교미 방식으로 새끼 26마리를 번식시켰고, 미란도 해외 지사가 있는 26개국 농부에게 보내 현지의 우수한 축산농민들에게 한 마리씩 분양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길러달라고 부탁했으며, 10년 뒤 뉴욕에서 베스트 슈퍼 돼지(Best Super Pig) 축제를 열고 우승자를 발표하며 슈퍼 돼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선언합니다.


10년 후.

대한민국 강원도 산골에서 할아버지, 그리고 옥자라고 부르는 슈퍼 돼지와 살고 있는 미자(안서현 분).

미란다 그룹의 조니 윌콕스(제이크 질렌할 분) 박사와 동료들이 베스트 슈퍼 돼지 촬영을 하러 찾아온 후 옥자를 데려가자 미자는 옥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옥자 (Okja, 2017)>는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각본과 연출, 위트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CG와 편집 기술을 이용해 슈퍼 돼지 옥자를 실제하는 것처럼 영화 속에 잘 표현하고 있는데, 이야기 흐름이 지루해 빛나는 작품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작품에서 유전자 조작, 산업화된 거대한 동물 공장과 동물 학대 등의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평점 : 7점 (봉준호 감독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지만... 지루하다!)


☞ 2018년 1월 5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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