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2016), 부실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루하고 답답하게 전개되는 이야기... 사이코메트리 원제목 뜻, 영화 줄거리 外

사이코메트리 (Monochrome, 2016)

제작 : 영국 / 수입, 제공 : (주)픽쳐레스크

러닝타임 : 108분

관람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각본, 감독, 촬영, 음악, 편집 : 토마스 로스

출연 : 조 우드콕 (엠마 로즈 역), 코스모 자비스(가브리엘 레나드 역), 제임스 코스모(로저 다니엘스 역), 안드레이 자야츠(프리데릭 역), 찰스 벤(DC 윌슨 역), 잔 프란시스(캐롤라인 역), 리차드 코더리(존 역), Liz May Brice(Martha Walker 영국 범죄 수사국 국장 역), Richard Cordery (John Hughes 역)

▲ 사이코메트리 (2016) 영화 포스터

<사이코메트리 (2016) 영화 줄거리>

D&P은행에서 8억 7천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횡령해 해외 은행으로 빼돌렸다며 고소를 당한 브랜든 켈리는 영국 범죄 수사국 특수 사기 전담팀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게 된다.

브랜든 켈리가 잡혀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브랜든 켈리와 동거하는 여자 친구 엠마 로즈.

엠마는 몰래 브랜든의 집으로 들어가 짐을 꾸려 집을 나온다.

신용카드가 정지되고 돈이 없던 엠마는 히치하이킹을 하며 경찰의 추적을 피해 런던 북쪽으로 향한다.

영국 범죄 수사국 (BCA) 인사부장 랜달의 추천으로 범죄수사국에 들어오게 된 (공감각 능력을 가진) 가브리엘 레나드.

그는 런던 북쪽 코츠월드(COTSWORLDS)에서 발생한 유명 화가 로저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사이코메트리 (2016)>는 이야기 흐름이 깔끔하지 않고, 상황 설정은 엉성하며, 인물들의 개성도 뚜렷하지 않은 작품입니다.

색을 듣고 소리를 볼 수 있으며, 공간의 연속을 감지할 수 있는 공감각 능력을 가진 가브리엘이, 살인 사건을 조사하고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과정은 엉성하기 그지 없습니다.

또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엠마라는 인물의 성격이나 행동은 개연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평점 : 4점 (부실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지루하고 답답하게 전개되는 이야기)

<사이코메트리 (2016) 영화 속 대사 中>

☞ 영국 범죄 수사국 (BCA) 인사부장, 범죄심리학자 랜달 : 

가브리엘은 숫자 2를 보면 빨간색이 보여요.

엄청나게 긴 숫자나 정보도 색깔이나 모양으로 바꾸면 기억하기가 훨씬 쉬워지죠.

☞ 영국 범죄 수사국 (BCA) 인사부장, 범죄심리학자 랜달 : 

내무성은 영국 범죄수사국을 만들어 범죄 조직과 테러, 인신매매, 사이버 범죄와 사기, 아동 착취를 뿌리 뽑고자 했어.

우리를 국가 최고 광역 법률 집행 기관으로 만들고 있어.

그래서 언론은 벌써 우리를 영국 FBI라고 부르지.

※ <사이코메트리 (2016)>의 원제목은 'monochrome' (단색, 흑백 사진)입니다.

☞ 2021년 12월 30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