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4일 수요일

엣지 오브 다크니스 (2010), 딸을 잃은 아버지 멜 깁슨의 답답한 복수

엣지 오브 다크니스 (Edge of Darkness, 2010)

제작 : 영국, 미국

러닝타임 : 104분

감독 : 마틴 캠벨 

출연 : 멜 깁슨(토마스 크레이븐 역), 레이 윈스턴(더리어스 제드버러 역), 보자나 노바코빅(엠마 크레이븐 역), 대니 휴스톤(노스무어 CEO, 잭 베넷 역), 숀 로버츠(데이빗 번햄 역), 데니스 오헤어(무어 역), 데이빗 애론 베이커(밀로이 역), 제이 O. 샌더스(빌 화이트하우스 역), Damian Young(매사추세츠 상원의원, Jim Pine 역)

Edge of Darkness

▲ 엣지 오브 다크니스 (2010) 영화 포스터


<엣지 오브 다크니스 (2010) 영화 줄거리>


오랜만에 집에 온 딸 엠마(보자나 노바코닉 분)와의 오붓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보스턴 경찰서 베테랑 형사 토마스 크레이븐(멜 깁슨 분).

갑자기 딸 엠마가 코피를 흘리며 토하고, 크레이븐은 딸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기 위해 급하게 문을 나선다.

그때 차를 탄 괴한이 나타나 '크레이븐!'이라고 외치며 총을 쏘고, 딸 엠마는 총에 맞아 사망한다.

동료 경찰들은 토마스 크레이븐을 표적으로 한 총격에 딸 엠마 크레이븐이 사망한 사건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한다.

토마스 크레이븐도 처음에는 괴한이 자신을 노린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딸 엠마의 물건들을 살펴보던 중 권총을 발견하고는 '괴한이 자신이 아니라 딸 엠마를 노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권총에 새겨진 일련번호(Serial Number)로 권총 등록자(소유자)를 찾은 크레이븐은, 매사추세츠에 사는 데이빗 번햄(숀 로버츠 분)을 찾아가는데......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 (2010)>는 딸을 죽인 범인을 찾는 형사 아버지의 이야기로, 조금 산만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딸 엠마가 죽은 후 크레이븐이 문득문득 딸을 떠올리는 장면들은 (장면 자체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감정이입이나 공감을 불러오지는 못합니다.


평점 : 6.5점 (조금 산만하고 지루한 작품. 보다 간결하게 이야기 흐름을 가져가는 편이 좋았을 것이다.)


<엣지 오브 다크니스 (2010) 대사 中>


데이비드 번햄 : (크레이븐이 건네준 권총을 받으며) 매사추세츠에선 불법이잖아요?

토마스 크레이븐 : 매사추세츠에선 모든 게 불법이야.


토마스 크레이븐 : 매사추세츠에서는 공공장소(공원)에서의 음주는 불법이야.

더리어스 제드버러 : 매사추세츠에선 모든 게 불법이야.


※ 엠마가 가지고 있던 권총의 일련번호(Serial Number)는 N346796 입니다.

※ MIT를 졸업한 24세의 엠마 크레이븐은 노스무어(NORTHMOOR)에서 일했고, 세슘에 중독되었습니다.

※ 토마스 크레이븐(멜 깁슨 분)에게 DARPA(Defense Advance Research Project Agency; 국가 상위연구 프로젝트 기구), Night Flower(급진적인 환경보호 운동가 집단) 등의 정보를 정보를 제공하며, 크레이븐이 사건을 조사하도록 배려(유도)하는 인물은 더리어스 제드버러(레이 윈스턴 분)입니다.


☞ 2020년 11월 12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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