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6일 수요일

풍운결 (torm Rider - Clash of Evils, 2008) 산만한 이야기 구성... 싸움 장면이나 기공의 표현 등 괜찮은 부분도 엿보이는 애니메이션

풍운결 (Storm Rider - Clash of Evils, 風雲決, 2008)

제작 : 중국, 홍콩 / 수입, 배급 : (주)케이알씨지

러닝타임 : 110분 

감독 : 임초현

원작 : 마영성

목소리 출연 : 사정봉(보경운 역), 임현제(섭풍 역), 동자영, 한쉐, 장소함, 첨가

風雲決

▲ '풍운결 (風雲決, 2008)' 애니메이션 포스터


세계의 보검을 모으길 원했던 천하회(天下會) 방주.

그는 풍과 운을 얻게 된다면 모든 보검을 통합할 수 있다는 사주를 믿고 풍과 운의 일족을 죽이고, 어린 풍과 운을 자신의 제자로 키운다.

천하회 방주의 제자가 된 풍과 운은 복수할 기회를 기다린다.

하지만 천하회 방주의 무공을 뛰어넘을 수는 없었다.


풍은 카린을 죽이면서 운과 함께 흡수한 카린의 악마적인 피의 각성을 통해 무공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고, 덕분에 풍과 운은 천하회 방주를 죽여 복수를 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풍은 카린의 피를 억제하지 못하고 악마성을 드러내게 된다.

운은 풍이 카린의 피를 억제하지 못하고 폭주하자 그를 죽이기 위해 싸우다가 낭떠러지로 추락하고 마는데...


위와 같은 내용으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풍운결 (風雲決, 2008)>에는 여러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주요 조연 인물들이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기 때문에 산만하고 몰입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CG 등에서는 엉성한 부분들이 보이지만 싸움 장면이나 기공의 표현 등 괜찮은 부분도 있습니다.


평점 : 6점 (산만한 이야기 구성, 그리고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조연 캐릭터들)


※ 곽부성(보경운 역)과 정이건(섭풍 역)이 출연한 영화 <풍운 (1998)>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해당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2019년 11월 6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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