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빈 (Tofu, 豆福傳, 2017) 더빙판 목소리 출연... 작품 소재의 다양성을 키워가는 중국 애니메이션

매직빈 (Tofu, 豆福傳, 2017)

제작 : 중국 / 수입, 배급 : (주)영화사 빅

러닝타임 : 72분

감독 : 추일

한국어 목소리 출연 : 황창영 (빈 한국어 목소리), 민아 (향 한국어 목소리), 장병관 (류안 한국어 목소리)

▲ 매직빈 (2017) 영화 포스터

<매직빈 (2017) 영화 줄거리>

아주 먼 옛날.

신선이 되기 위해 열심히 수련하던 류안(묘안?)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류안이 신비한 돌(블랙빈족의 에너지 돌)로 화로를 만들고, 각종 콩을 모아 화로에 던지니, 콩들이 사람 모양으로 변해 하나 둘 태어났다.

류안은 평생 배운 도술들을 사람 모양으로 변한 콩들에게 가르쳐주었다.

류안이 마스터가 되어 하늘로 승천한 후

도술을 연마하던 콩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빈 혼자만 남아 외롭게 절대마법을 연마한다.

절대마법을 연마하는 사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촌장(향의 아버지)은 마을에 ‘절대마법 금지령’을 내리는데......

<매직빈 (2017) 대사>

☞ 사부 (류안) : 자신을 믿거라! 

☞ 사부 (류안) : 두부를 만드는 것도, 절대마법을 익히는 것도, 모두 도라고 할 수 있지.

<매직빈 (2017)>은 중국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입니다.

우주선, 외계인(악당 블랙빈), 로봇이 등장하는 등 소재와 이야기 흐름이 제멋대로인 것이 아쉬운 점이지만, 중국 애니메이션 기술이 발전하고 소재도 확장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자체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이 거의 없는 현실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하며 점점 발전하고 있는 중국 애니메이션을 보며 부러움을 가지게 됩니다.

평점 : 6점 (우주선, 외계인, 로봇 등의 등장은 무리수라고 할 수밖에 없다!)

☞ 2021년 6월 9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