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8일 수요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아직도 쳇바퀴를 벗어나지 못한 터미네이터... 새롭거나 흥미로운 것은 전혀 없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제작 : 미국, 중국 / 수입,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러닝타임 : 128분

감독 : 팀 밀러

출연 : 맥켄지 데이비스(그레이스 역), 나탈리아 레예스(대니 라모스 역), 린다 해밀턴(사라 코너 역), 아놀드 슈왈제네거(T-800 / 칼 역), 가브리엘 루나(가브리엘 / REV-9 역)

Terminator: Dark Fate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영화 포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는 2015년 제작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5)>에 이어 다시 제작된 터미네이터 시리즈 최신 영화입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초기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터미네이터를 멋진 영화로 만들었던 린다 해밀턴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한 영화라 어느 정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이 전혀 없어 두 배우의 최근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말았습니다.


새로운 악당으로 등장한 터미네이터 ‘Rev-9’은 성능은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터미네이터2 (1991)>의 'T-1000' 만큼 활약하지 못했는데, ‘Rev-9’ 역을 맡은 배우 가브리엘 루나는 로버트 패트릭 같은 카리스마를 전혀 보여주지 못합니다.


다른 배우들과 새로운 캐릭터들도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이야기 흐름은 뻔해 지루했고, 결말도 특별한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영화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중국 자본이 영화 제작(투자)에 참여했음을 알려주는 텐센트픽쳐스(Tencent Pictures)의 로고입니다.


평점 : 7점 (아직도 쳇바퀴를 벗어나지 못한 터미네이터... 새롭거나 흥미로운 것은 전혀 없었다.)


☞ 2020년 2월 11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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