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다이안 레인, 홀리 헌터, 케빈 코스트너 같은 그리운 배우들을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51분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벤 애플렉(브루스 웨인/배트맨 역), 헨리 카빌(클락 켄트/슈퍼맨 역), 에이미 아담스(로이스 레인 역), 제시 아이젠버그(렉스 루터 역), 다이안 레인(마사 켄트 역), 로렌스 피쉬번(페리 화이트 역), 제레미 아이언스(알프레드 역), 홀리 헌터(핀치 상원의원 역), 갤 가돗(다이애나 프린스/원더우먼 역), 스쿠트 맥네이어리(월레스 키프 역), 칼란 멀베이(아나톨리 크냐제프 역), 로렌 코핸(마사 웨인 역), 마이클 섀넌(조드 역), 마이클 캐시디(지미 올슨 역), 케빈 코스트너(조나단 켄트 역)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 영화 포스터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은 2013년에 제작된 영화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에서 슈퍼맨과 크립톤 행성의 조드 장군이 격렬한 전투를 하면서, 메트로폴리스가 파괴되고 많은 사람들이 죽는 장면을 배트맨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 분)의 시각에서 바라보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사건 이후 2년의 시간이 흐른 어느날, 로이스 레인(에이미 아담스 분)을 구하기 위해 사막으로 날아간 슈퍼맨(헨리 카빌 분)은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했다는 증언으로 의회에 출석할 것을 요구받으며 대중들의 의심과 비난을 받게 됩니다.

배트맨 브루스 웨인은 슈퍼맨도 언제가 타락할 존재이기에 인류를 위해 그를 없애려고 합니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은 슈퍼맨과 배트맨의 이야기를 함께 다루고 있고, 그 과정에서 원더우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 분)가 등장하면서 DC 코믹스 주인공들의 저스티스 리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트맨과 슈퍼맨, 그리고 원더우먼을 하나의 영화에 출연시키고 그들의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지루하고 산만해졌습니다.

또한 그들의 활약상을 보면서도 감탄보다는 허무하게 능력 비교를 하게 되는 아이러니가 생기게 됩니다. 


슈퍼맨, 배트맨 같은 슈퍼히어로물을 좋아하고, 이 영화에서 다이안 레인, 홀리 헌터, 제레미 아이언스, 케빈 코스트너 같은 그리운 배우들을 볼 수 있었기에 조금은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자체는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 수 없습니다.


평점 : 7점 (다이안 레인, 홀리 헌터, 제레미 아이언스, 케빈 코스트너 같은 그리운 배우들을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다!)


☞ 2017년 6월 25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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