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Wonder, 2017)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13분
감독 : 스티븐 크보스키 / 원작 : R.J. 팔라시오 / 각본 : 스티븐 콘라드, 잭 쏜
출연 : 제이콥 트렘블레이(어기 풀먼 역), 줄리아 로버츠(이사벨 풀먼 역), 오웬 윌슨(네이트 풀먼 역), 이자벨라 비도빅(비아 풀먼 역), 맨디 파틴킨(투쉬만 역), 노아 주프(잭 윌 역), 브라이스 게이사(줄리안 역), 다니엘 로즈 러셀(비아 풀먼의 친구 미란다 역), 밀리 데이비스(썸머 역)
▲ 원더 (Wonder, 2017) 영화 포스터
<원더 (Wonder, 2017) 영화 줄거리>
선천적 안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분)는 27번의 성형 수술을 받은 상태지만, 얼굴이 또래의 평범한 아이들과는 달라 사회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어기를 집에서 직접 가르치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 분)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 분)는 어기를 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어기는 자신의 얼굴을 가린 우주비행사 헬멧을 벗고 낯선 시선들을 의식하며 학교에 가게 되는데......
영화 <원더 (Wonder, 2017)>는 R. J. 팔라시오가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어기와 비슷한 여자 아기를 만난 경험을 모티프로 쓴 동명의 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작품으로, R. J. 팔라시오의 소설은 국내에서는 <아름다운 아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원더 (Wonder, 2017)>는 주인공 어기를 중심에 두고, 어기의 누나 비아, 비아의 친구 미란다, 어기의 친구 잭 윌 등 주변 인물들로 시선을 잠깐씩 옮기면서 그들의 심정도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대부분이 선하게 그려져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사람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에 충분한 영화입니다.
줄리아 로버츠를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평점 : 9점 (우리 사회가 이 영화처럼 선한 사람들이 가득한 행복한 세상이기를 바라본다.)
☞ 2018년 5월 6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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