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2일 일요일

모나리자 (Mona Lisa, 1986), 냇 킹 콜의 모나리자라는 노래만 감미로울 뿐...

모나리자 (Mona Lisa, 1986)

제작 : 영국

러닝타임 : 100분

감독 : 닐 조단 / 각본 : 닐 조단 / 음악 : 마이클 캐먼

출연 : 밥 호스킨스(조지 역), 캐시 타이슨(시몬 역), 로비 콜트레인(토마스 역), 마이클 케인(모트웰 역), 새미 데이비스, 케이트 하디(캐시 역), 클라크 피터스(앤더슨 역)

Mona Lisa

▲ 모나리자 (Mona Lisa, 1986) 영화 포스터


<모나리자 (Mona Lisa, 1986) 영화 줄거리>


7년만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조지(밥 홉킨스 분).

조지는 아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가지만 (딸의 모습을 잠깐 보고) 금방 아내에게 쫓겨난다.


조지는 친구 토마스(로비 콜트레인 분)와 함게 살게 된다.

그리고 모트웰(마이클 케인 분)의 배려로 콜걸 시몬(캐시 타이슨 분)의 운전사로 일하게 된다.

시몬에 대한 애정이 생겨난 조지는 '돌봐주겠다고 약속했던 소녀 캐시(케이트 하디 분)를 찾아달라'는 시몬의 부탁을 받고 캐시를 찾아 다닌다.

캐시를 찾아 다니던 조지는 거리 등에서 몸을 파는 (자신의 딸과 같은 또래의) 소녀들을 만나 연민을 느끼게 되는데......


<모나리자 (Mona Lisa, 1986)>에는 냇 킹 콜 (Nat King Cole)의 'Mona Lisa'라는 노래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리고 'When I Fall In Love'라는 노래도 등장하는데, 영화 자체가 감미롭지는 않습니다.


주인공인 조지와 시몬의 어울림은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조지와 시몬의 어울림보다 조지와 7년만에 재회한 딸의 어울림이 더 인상적이고 흥미로운데, 영화에서는 많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시몬이 소녀 캐시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지의 행동.

그리고 자신을 쫓아온 모트웰과 포주 무리를 총으로 쏘는 시몬......

영화의 마무리도 깔끔하지 않습니다. 


캐시를 찾아다니는 조지의 모습을 보면서 <택시 드라이버 (Taxi Driver, 1976)>의 아류작 정도는 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영화의 흐름은 엉뚱했습니다.


평점 : 6점 (냇 킹 콜의 모나리자라는 노래만 감미로울 뿐...)


☞ 2017년 12월 23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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