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MISBEHAVIOR, 2015)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96분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각본, 감독 : 김태용 / 의상 : 김은숙 / 음악 : 방준석 / 조감독 : 박경민
출연 : 김하늘(박효주 역), 유인영(추혜영 역), 이원근(신재하 역), 이희준(표상우 역), 기주봉(제하 부 역), 정석용(교감 역), 홍완표(부장 교사 역), 임화영(이윤미 역), 김수진(여교사1 역), 이청희(여교사2 역), 김려은(계약직교사1 역), 박시영(계약직교사2 역), 신동환(계약직교사3 역), 차은서(20대 여교사 역), 권수현(반장 역), 곽동연(유종기 역), 배성만(유종기 친구1 역), 임상현(유종기 친구2 역), 명승훈(콩쿨 사회자 역), 안성민(코펠리아 무용수 역), 이근희(백조의 호수 무용수 역), 정승연(사진기사 역)
특별출연 : 이경영(이사장 역), 이기우(최민호 역)
우정출연 : 옥지영(김나연 역), 오나라(레슨교사 역)
▲ 여교사 (2015) 영화 포스터
<여교사 (2015) 영화 줄거리>
남자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박효주(김하늘 분).
효주는 동료 교사가 출산하고 출산휴가를 가게 된 후, 출산휴가를 간 교사를 대신해 임시 담임을 맡게 된다.
한편 출산휴가로 공석이 된 정교사 자리에는 이사장 딸인 추혜영(유인영 분)이 들어온다.
혜영은 효주가 대학교에서 조교를 하던 시절 신입생이었다며 살갑게 군다.
기간제 교사로 오랫동안 근무한 자신이 정교사가 될 차례였던 효주.
효주는 혜영이 몹시 거슬리는데......
남자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오랫동안 생활하며 삶에 지친 박효주.
영화는 이사장 딸이라 쉽게 정교사가 된 혜영에게 효주가 느끼는 상실감, 분노, 열등감 등을 잘 표현하지 못합니다.
10년 동안 뒷바라지한 남자가 갑자기 떠난 뒤 임시 담임을 맡은 반의 남학생을 좋아하게 되면서 지친 삶에 활기를 찾는 효주의 모습은 비교적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흐름이 지루하고 초반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섬세하지 못해 몰입을 방해합니다.
영화 후반부 박효주의 심리상태와 행동 표현은 조금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평점 : 6점 (반도네온 연주음악은 인상적이었지만...)
※ 영상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의 내용을 참고하면 "그 외 주제, 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되어있는데, 여교사와 고등학교 남학생의 부적절할 관계가 중요 소재로 등장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 야간에 학교 체육관에서 신재하(이원근 분)가 틀어놓은 반도네온 악기 연주가 인상적인 음악은 삽입곡인 '거짓말이라고 해요'라는 노래의 음악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음악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안무 - 안무 : 이경희 / 안무대역 : 이기행, 이승민 / 발레공연 : 유니버셜발레단
제작 : 외유내강 / 공동제작 : film K
<삽입곡>
거짓말이라고 해요 - 노래 : 알리 / 작사, 작곡 : 방준석 / 반도네온 : 고상지 / 클라리넷 : 송성제 / 피아노 : 임미란 / 녹음믹싱 : 박병준
<장소협찬 (촬영 장소)>
광주고등학교, 긴자, 나무스 레스토랑, 남한산성아트홀, 대흥동세탁소, 라바르카 판교점, 서울랜드, 삼청각,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아스테리움 서울, 워커힐, 인천대학교, 충무하트홀, 포킥스 뮤지컬아카데미, 두물머리
☞ 2018년 1월 1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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