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2014), 지루하게 시작한 호빗 시리즈를 스펙터클하게 마무리

호빗: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2014)

제작 : 뉴질랜드, 미국

러닝타임 : 144분

감독 : 피터 잭슨 / 원작 : J.R.R. 톨킨(J.R.R. Tolkien) / 음악 : 하워드 쇼어(Howard Shore)

출연 : 마틴 프리먼(빌보 배긴스 역), 이안 맥켈런(간달프 역), 리차드 아미티지(소린 역), 올랜드 블룸(레골라스 역), 에반젤린 릴리(타우리엘 역), 루크 에반스(바르드 역), 베네딕 컴버배치(스마우그 역), 리 페이스(스란두 역), 스티븐 프라이(호수마을의 영주 역), 켄 스탓(발린 역), 제임스 네스빗(보푸르 역), 미카엘 페르스브란트(베오른 역), 실베스터 맥코이(라다가스트 역), 에이단 터너(킬리 역), 딘 오고르만(필리 역), 그레이엄 맥타비쉬(드왈린 역), 애덤 브라운(오리 역), 피터 햄블턴(글로인/윌리엄 역), 존 캘런(오인 역), 존 벨(배인 역), 마누 베넷(아조그 역), 케이트 블란쳇(갈라드리엘 역), 크리스토퍼 리(사루만 역)

▲ 호빗: 다섯 군대 전투 (2014) 영화 포스터

<호빗: 다섯 군대 전투 (2014) 영화 줄거리>

빌보 배긴스와 소린을 비롯한 드워프 전사들의 협공으로 용광로에 녹인 금으로 박제가 될 뻔한 용 스마우그는 화가 나서 호수마을을 공격하러 날아간다.

스마우그가 호수마을을 불로 태워버리자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공포에 휩싸인 사람들은 도망치기 시작한다.

영주에 의해 감금된 바르드는 스마우그를 막기 위해 감금된 곳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종탑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서 스마우그에게 활을 쏜다.

하지만 화살은 스마우그의 피부를 뚫지 못한다.

바르드를 본 바르드의 아들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맡긴 용을 잡는데 사용하는 대형 화살을 가지고 종탑으로 올라가는데......

<호빗: 다섯 군대 전투 (2014)>는 호빗 시리즈 2편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2013)>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영화는 시작부터 스펙터클한 장면을 보여줍니다.

바르드가 스마우그를 물리친 후 스마우그의 공격으로 살아남은 마을 사람들과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 성채를 찾아가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호빗 시리즈의 마지막을 흥미진진하고 멋진 전투 장면들로 채우며 훌륭하게 마무리합니다.

<호빗 : 뜻밖의 여정 (2012)>과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2013)>는 조금 지루했습니다.

하지만 <호빗: 다섯 군대 전투 (2014)>는 엘프, 드워프, 오크 등이 전투하는 긴박하고 치열한 장면을 많이 등장시켜 지루할 틈은 거의 없었습니다.

평점 : 8점 (지루하게 시작한 호빗 시리즈를 스펙터클하게 마무리)

☞ 2018년 1월 24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