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클 (Chronicle, 2012), 페이크 다큐 형식의 캠코더 촬영 기법 영상만으로 영화를 만들면 지루하고 답답할 수 밖에 없다!

크로니클 (Chronicle, 2012)

제작 : 영국, 미국

러닝타임 : 84분

감독 : 조쉬 트랭크

출연 : 데인 드한(앤드류 데트머 역), 알렉스 러셀(맷 게레티 역), 마이클 B. 조던(스티브 몽고메리 역), 마이클 켈리(리차드 디트머 역), 애슐리 그레이스(케이시 레터 역)

▲ 크로니클 (Chronicle, 2012) 영화 포스터

<크로니클 (Chronicle, 2012) 영화 줄거리>

우연히 발견한 땅굴에 들어갔다가 염력 같은 초능력이 생기게 된 평범한 고등학생 앤드류, 맷, 스티브.

이들은 자신들에게 생긴 초능력을 신기하게 여기며 염력을 이용해 가볍게 놀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을 골탕 먹이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어느날 경적을 울리며 뒤따라오던 차량을 보고 앤드류가 염력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 운전자가 죽을 뻔한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 이후 세 친구는 초능력을 사용해 다른 사람을 다치지 않게 하자며 스스로 규칙을 만들게 되지만......

<크로니클 (Chronicle, 2012)>은 페이크 다큐 영화처럼 주인공이 들고 다니는 캠코더를 이용한 촬영 기법을 사용하고, 기타 다른 장치(CCTV, 다른 사람의 캠코더 등)의 촬영 기법 영상을 추가하고 편집해서 보여줍니다.

개인 캠코더로 직접 촬영한 것처럼 장면을 촬영하고 편집했기 때문에 화면 속에 보이는 염력을 사용하는 장면들이 실제 촬영 장면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캠코더 촬영 영상 같은 장면들을 계속 보여주니 답답하고 지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평점 : 7점 (페이크 다큐 형식의 캠코더 촬영 기법 영상만으로 영화를 만들면 지루하고 답답할 수 밖에 없다!) 

☞ 2017년 6월 24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