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엠 (2019), 잠 참기 자선 모금 대회... 알이엠(REM)의 뜻은?

알.이.엠 (Rapid Eye Movement, 2019)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88분

감독 : 피터 비샤이

출연 : 프랑수아 아르나우드(릭 와이더 역), 레이코 에이리스워스(샬린 존슨 역), 클로이 브룩스(릭의 아내, 캐시 와이더 역), 가드프리(마커스 크로포드 역), 샬롯 슈바이거(테레사 딘스 역), 스텔리오 사반테(스티브 라라비 역), 브라이언 레디(클리프 브레슬린 역), 제이미 잭슨(수면 연구 분야 전문가, 모리스 팔코 박사 역), 레베카 왓슨(낸시 터너 역), 대니 볼레로(론 머독 형사 역)

▲ 알.이.엠 (2019) 영화 포스터

<알.이.엠 (2019) 영화 줄거리>

뉴욕 WZLW 방송국의 라디오 프로그램 '릭 와이더 쇼'를 진행하는 DJ 릭 와이더는 소신을 가지고 다양한 인디 음악을 들려준다.

그런데 클레모랜트 미디어의 새 경영진인 라라비가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이 낮다'며 프로그램을 종료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프로그램 청취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던 릭과 동료들은 잠 참기 자선 모금 대회(수면 부족 마라톤)를 기획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아침에 살해당한 SMA 연구원 해럴드 랜스 박사(의사)'와 관련된 SMA(척추근위축증) 연구비 마련을 위한 자선 모금 형태로 진행하기로 한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유리관이 설치되고, 릭 와이더는 잠을 자지 않고 방송을 진행하게 되는데......

영화 <알.이.엠 (2019)>의 소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잠을 자지 않고 버티기 세계 기록 11일(264시간)에 도전하며 라디오를 진행하는 릭 와이더, 릭 와이더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리스 팔코 박사, 500만 달러를 모금하지 못하면 릭 와이더를 살해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살인범, 그리고 살인범의 전화 이야기를 하는 릭 와이더의 말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 론 머독 형사 등.....

인물이나 상황, 구성, 이야기 흐름 등에서 엉성하고 지루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평점 : 5점 (인물이나 상황, 구성, 이야기 흐름 등에서 엉성하고 지루한 부분들이 많은 작품)

<영화 속 대사 中>

☞ 클리프 브레슬린 : 청취율을 어떻게든 올려야 돼. 아니면 자넨 끝이야.

☞ 샬린 존슨 : 유전병 중 유아 사망률 1위 질환인데 태어날 때부터 혹은 갈수록 점점 걷거나, 서거나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이 생긴대. 알려진 치료법은 없고.

※ 영화 제목 '알.이.엠'은 '수면 중 급속한 안구 운동'을 뜻하는 REM(Rapid Eye Movement; 렘 수면)을 말하는 것입니다.

☞ 2021년 8월 15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