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산다 (2004), 장서희, 진유영, 김응수, 황석정, 윤제문, 박성웅, 오정세 등 배우들의 오래 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위안

귀신이 산다 (2004)

제작 : 한국

러닝타임 : 123분

감독 : 김상진 / 조감독 : 김안나

출연 : 차승원(필기 역), 장서희(연화 역), 장항선(장반장 역), 손태영(수경 역), 진유영(백사장 역), 장현성(기태 역), 윤문식(필기부 역), 김응수(부동산 중개인 역), 황석정(슈퍼 여주인 역), 김완식(노작업공 역), 윤제문(김경장 역), 한대석(해병대 동기 역), 방정식(해병대 동기 역), 박성웅(해병대 동기 역), 김대호(스님 역), 김경애(무당 역), 오정세(백사장 비서 역), 김하규(조선소 후배 역), 김경란(포장마차 여주인 역), 한순례(할머니 귀신 역), 손진환(버스기사 역), 김서현(간호사 역), 고서령(여자귀신 역), 임홍식(조선소 소장 역), 김홍수(주인남 역), 문용철(파출소 소장 역), 강민상(중학생 필기 역), 함주원(초등학생 필기 역), 강산(어린 필기 역), 김기은(슈퍼 꼬마귀신 역), 김양진(손발귀신 역), 김민영(야구하는 귀신 역), 최현숙(중년여자귀신 역)

특별출연 : 박영규, 이정헌, 장항준

▲ 귀신이 산다 (2004) 영화 포스터

<귀신이 산다 (2004) 영화 줄거리>

‘네 집을 가져’라는 아버지 유언을 인생 목표로 살고 있는 박필기(차승원 분).

박필기는 낮에는 조선소 기사로, 그리고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투잡, 쓰리잡을 뛰면서 결국 사회생활 10년만에 대출에 융자까지 보태 거제도 바닷가에 있는 이층집을 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내 집을 마련했다는 기쁨도 잠시.

부엌에 꽂혀있던 식칼이 날라오고, 소파가 공격하는 등 귀신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귀신이 산다 (2004)>는 <주유소 습격사건 (1999)>, <신라의 달밤 (2001)>, <광복절 특사 (2002)> 같은 괜찮은 코미디 영화들을 연출한 김상진 감독의 작품으로, 오래전부터 보려고 마음을 먹었던 영화입니다.

며칠 전 기회가 되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코미디는 약하고, 감동을 유발하기 위한 귀신 연화의 이야기는 식상할 뿐이었습니다.

코미디와 공포를 잘 버무려낸 피터 잭슨 감독의 <프라이트너 (1996)>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귀신이 산다 (2004)>는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한 작품입니다.

장서희, 진유영, 김응수, 황석정, 윤제문, 박성웅, 오정세 등 배우들의 오래 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평점 : 6점 (코미디는 약하고, 감동을 위해 준비한 귀신 연화의 이야기는 식상하기만 하다.) 

기획 : 강우석

투자, 제작, 배급 : 시네마서비스

공동투자 : 충무로 펀드, (주)SBS

특수영상 조감독 : 백상열

각본 : 장재영

각색 : 장항준

음악 : 손무현

보조출연 : 한진호(쇼스타), (주)나눔기획, 부산MBC아카데미연기학원

예고편 : 줌

홈페이지 : 카인드인포

장소 협조 (촬영 장소) : 대우 조선해양, 통영강남병원, 인천의료원, 대우병원, 거제경찰서사고조사계, 거제경찰서연초치안센터, 인천송도비취호텔, 부산용호농장, 꽃돼지포장마차, 한려공인중개사사무소, 로양파크, 경남은행 옥포지점, 전주동신산업, LOUIS2030, 대명휴게소, 거제덕산아파트, 통영공원슈퍼, 통영해송분식, 통영기왓장, 통영시민문화회관, 극동장,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분 이안아파트, 거제문화예술회관

☞ 2020년 8월 11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