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인 어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 (In a Valley of Violence, 2015) 에단 호크와 존 트라볼타 마저 평범하게 만들어 버리는 엉성한 연출

인 어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 (In a Valley of Violence, 2015)

제작 : 미국

러닝타임 : 103분

감독, 각본, 편집 : 티 웨스트

출연 : 에단 호크(폴 역), 제임스 랜슨(보안관 대리, 길리 역), 존 트라볼타(클라이드 마틴 보안관 역), 카렌 길런(엘런 역), 테이사 파미가(메리 앤 역), 번 고먼(목사 역)

In a Valley of Violence

▲ 인 어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 (2015) 영화 포스터


<인 어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 (2015) 영화 줄거리>


애견 애비와 함께 멕시코로 가고 있는 폴(에단 호크 분).

폴은 갈증을 해결하고 잠시 쉬어갈 목적으로,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a Valley of Violence)라 불리는 마을, 덴튼으로 간다.

마을 술집에서 보안관 대리 길리(제임스 랜슨 분)가 싸움을 걸어오지만 문제를 일으키기 싫어 참는 폴.

하지만 길리가 애견 애비에게 해를 입히려 하자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길리를 쓰러뜨리고 만다.


마을 여관에서 목욕을 마친 후 떠나려는 폴.

그런데 폴 앞에 덴튼의 보안관 클라이드 마틴(존 트라볼타 분)이 나타나는데......


<인 어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 (2015)>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 싫어 군대를 떠나 멕시코로 향하던 주인공 폴이, 애견 애비를 죽이고, 자신마저 죽이려한 무리들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클라이맥스입니다.


하지만 인물이나 상황, 이야기 진행 과정에 특별한 것이 없고 지루하기만 했습니다. 

영화 후반 주인공의 복수가 시작되는 부분부터는 어느 정도 긴박함과 통쾌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폴이 복수를 하는 과정은 치밀하거나 통쾌하지 못하고, 인물들도 의미있는 역할이나 개성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보안관 클라이드 마틴은 폴과 아들 길리 사이에게 허무하게 죽고, 빌리는 메리 앤이 쏜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평점 : 6점 (에단 호크와 존 트라볼타 마저 평범하게 만들어 버리는 엉성한 연출)


<인 어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 (2015)>를 보면서 메리 앤 역을 맡은 배우(테이사 파미가)를 어디에서 본 듯 했는데, 베라 파미가의 동생이라 외모에서 비슷한 점들이 많아 낯이 익었던 것입니다.


▼ 메리 앤 역의 테이사 파미가. 인 어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 (2015) 영화 화면 캡처.

In a Valley of Violence

▼ 테이사 파미가와 베라 파미가. (출처: 인터넷 이미지)

☞ 2019년 12월 14일 작성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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